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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살기 좋은 서울' 그리다

담당부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문의
02-2133-5067
수정일
2012-06-22

 

 
28개국 88명 외국인유학생 '살기좋은 서울' 그린다

 - 제5회「2012 서울국제유학생포럼」22일(금) 총회 시작으로 본격 활동
 - 국적별로 중국이 가장 많고, 여성 참여도가 더 높아, 이들 돕는 한국학생도 12명
 - 두 달간 6개조로 나눠 자율로 주제 정해 기관 방문 및 사회봉사, 정책제안
 - 우수 활동 유학생 3~4명, 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인턴십'참여 기회 제공
 - 마지막 일정, 8월 2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서울타운미팅 청책워크숍'
 - 회장 자히드(파키스탄), “외국인도 살기 좋은 희망도시 서울성장에 도움 되고 파”
 - 시, “창의적인 의견․아이디어 시정 반영, 지속적 네트워크로 민간 외교인프라 육성”

 

□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8개국 88명의 외국인유학생과 12명의 내국인학생으로 구성된「서울국제

유학생포럼」이 '외국인도 행복한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 서울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서울국제유학생포럼(SISF:Seoul International Student Forum)」

총회를 22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갖고, 서초동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국제유학생포럼」은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서울시내 우수기관방문,

문화체험 등 자율적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

'외국인도 행복한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국적별로 중국이 가장 많고, 여성 참여도가 더 높아, 이들 돕는 한국학생도 12명>
 

□ 이번 서울유학생포럼에 참가하는 학생은 서울소재 26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88명과 내국인학생

12명 등 29개국 총 100명으로 구성됩니다.

 

  ○ 국적별로는 중국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파키스탄이 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2명이고, 남성이 48명입니다. 과정별로는 대학원생이 36명, 학부생이 51명, 어학당이 13명입니다.

내국인학생의 경우는 한국에 국적을 둔 순수 한국학생으로 이들은 외국인유학생들과 함께 조별

활동을 하며 포럼 활동을 돕게 됩니다.

 

<두 달간 6개조로 나눠 자율로 주제 정해 기관 방문 및 사회봉사, 정책제안>
 

□ 이들은 조별로 17명씩 총 6개조로 나눠, 여름방학을 이용한 7~8월 2개월간 집중적으로 서울에

있는 여러 기관 방문과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 특히 올해 기관 방문의 경우는 조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기관을 선택하도록 했다. 지난해까지는

시가 일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조별로 방문하고 싶은 기관을 정하면 서울시가 나머지 행적적인 지원을 하게 됩니다.

 

<우수 활동 유학생 3~4명, 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인턴십' 기회 제공>
 

□ 아울러 포럼 우수 활동 유학생 3~4명에겐 내년에 서울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서울시 관련부서 근무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각각 1개월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정, 8월 2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서울타운미팅 청책워크숍'>

□ 마지막 일정으로 8월 24일(금)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12년 2차 서울타운미팅

청책워크숍'을 개최해 2개월간의 포럼활동에서 도출된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이 서울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불편사항들을 직접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12년 서울타운미팅은 소규모 그룹별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소통과 경청의

자리를 마련코자 년 1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결혼이민자’에 이어 8월에는

‘유학생’, 10월에는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청책워크샵을 진행합니다.
 

□ 2012년 서울국제유학생 포럼 회장으로 선발된 파키스탄에서 유학 온 자히드씨(고려대학교 전기전자

전파공학부 재학)는 “서울에서의 유학생활 중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서울이 외국인 모두에게

살기 좋은 희망도시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포럼 활동을 하고 싶다”고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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