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를 위한 육아동화집  "엄마의 속삭임"  발간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육아동화집「엄마의 속삭임」총 3만부를 출간하여,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육아동화집은 결혼이민자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생애주기별 동화집시리즈 1탄 ‘태교동화집’에 이은 2탄으로 지난 시리즈 보다 발행부수를 늘려 총 3만부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자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언어 등 총 10개 언어로 제작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들도 소외되지 않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무엇보다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실어 결혼이민자에게는 한국어 교재로, 자녀에게는 두 개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기대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속삭임」에는 콩쥐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견우직녀와 같은 전래동화와 숨쉬는 항아리라는 창작동화가 실려있습니다.

 또한 자녀의 성장과 특성에 따른 육아정보가 이중언어로 제공되어, 결혼이주여성에게 실질적 정보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육아동화집 ‘엄마의 속삭임’은 각 자치구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23개소), 서울글로벌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5월 10일(금)이후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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