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에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주의하세요!

-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인도양 국가 등 대규모 유행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확산 위험을 경고하고 조기감시 및 예방 등의 긴급 조치를 촉구
- 유행지역 여행 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관절통, 발진 등)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 알리기’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① 여행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해외감염정보→국가별감염병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② 여행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밝은 색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는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③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④ 여행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리기
- 귀국 후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 금지

<치쿤구니야열 감염병 개요>

<치쿤구니야열 국내 유입 환자 감염 국가 현황>

2025.7.기준

<치쿤구니야열 바로 알기 Q&A>

Q1) 치쿤구니야열은 어떻게 감염·전파되나요?
-주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는 수혈, 장기이식, 주사기 등으로 인해 전파되기로 합니다.

Q2) 치쿤구니야열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모기에 물린 후 1~12일 이후에 증상이 발현되며, 급성 발열, 관절통이 주로 나타나고 이 외에도 두통 근육통, 관절 부종 또는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근염, 뇌수막염, 길랑-바레 증후군, 뇌신경마비, 눈 질환(포도막염, 망막염)과 골수염, 간염, 급성신질환 등 중증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3) 치쿤구니야열은 어느 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나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풍토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인도양 주변 국가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Q4) 치쿤구니야열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나요?
-치쿤구니야열은 국내에서 2차 전파된 사례는 없으며,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어, 잠재적으로 전파 위험성이 있습니다.

Q5) 치쿤구니야열 예방수칙은 무엇인가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여행시 모기기피제, 모기장 등을 사용히고 외출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으세요.

Q6) 치쿤구니야열의 치료제 및 백신이 있나요?
-치쿤구니야열 특화된 치료제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합니다.
-국내 허가된 백신은 없으며, 미국 및 EU 등에서 허가된 백신 두 종류(생백신, 바이러스유사입자백신) 백신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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