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간염의 날 기념, 본격 파헤치기!
Let's break it down, 지금 간염 파악하고 해결하자 (B형, C형간염 편)
간염이란?
바이러스, 혈액, 자가면역, 알코올 등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계 간염의 날
- 세계 간염의 날은 간염이라는 질병에 대하여 전 세계 모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예방과 검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세계 간염의 날이 7월 28일인 이유?
-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바룩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이 7월 28일이기 때문이랍니다. (Baruch Samuel Blumberg, 1925~2011)
B형, C형간염, 간암의 원인 중 약 75%*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혈액매개 감염병으로 출산과정에서의 모자간 수직감염, 감염자와의 성 접촉, 상처를 일으킬 수 있는 오염된 도구 등이 주요 감염 경로!
*출처 : 대한간학회,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
B형간염
주요증상
- 감염 후 60일~150일로 평균 90일의 잠복기 후 증상 발생
-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근육통, 피로 등
-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성인 급성간염의 경우 50%가 무증상
관리법
- 급성간염 :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섭취
- 만성간염 : 6개월 간격의 정기적 검진과 꾸준한 건강 관리
예방법
- 예방접종, 감염된 혈액 및 체액 접촉 피하기
C형간염
주요증상
- 감염 후 2주~6개월로 평균 6주~10주의 잠복기 후 증상 발생
-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근육통, 피로 등
- 감염자의 80%가 무증상
관리법
-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통해 완치 가능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Direct-acting-agent, DAAs로 98~99% 완치 가능)
예방법
- 피가 날 수 있는 위생도구(칫솔, 면도기, 손톱깎이 등)의 공동 사용 금지
- 비위생적인 시술(문신, 피어싱 등) 금지
- 의료기관에서의 감염예방수칙 준수
B형, C형간염 오해 바로잡기
Q. B형간염은 예방할 수 없다?
- No! 예방이 가능하다. B형간염은 백신이 있어, 3회의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만들 수 있어요.
Q. B형간염 환자와 같은 술잔을 사용하면 감염된다?
- No! B형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된다. B형간염은 혈액매개 감염병이에요. 피가 날 수 있는 위생도구 공동 사용과 비위생적인 시술은 금지!
Q. C형간염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 No! 치료가 가능하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 가능!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민은 일반건강검진 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지원
(최초 1회 진찰료,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최선의 예방은 바로 검진, 잊지 마세요!
B형,C형간염,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통해 소중한 간 건강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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