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응급실 있는 모든 병원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중
- 2025년 온열질환자는 오전 10시~12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전체의 44%)
- 운동장, 공원, 길가에서 마라톤, 운동 등 신체활동 중 다수 발생
- 폭염 기간에는 야외에서의 운동도 삼가고 건강수칙 준수 당부
□ 서울시는 2025년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폭염시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 응급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모든 병원(70개소)이 참여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 2025년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5.20~7.7, 27명) 대비 58명이 증가하였다. ※ 금년에는 이른 더위로 인해 전년보다 5일 앞당겨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 서울시 온열질환자 발생 양상은 발생 장소, 시간대, 연령대 등에서 전국과 차이가 있다. 서울에서 온열질환은 작업장보다 길가,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서, 오후보다는 오전(10시~12시)에, 노년층보다는 30~40대 청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
구분 |
발생수 |
발생장소 |
시간대 |
연령대 |
|||||||||
|---|---|---|---|---|---|---|---|---|---|---|---|---|---|
|
길가 |
운동장 공원 |
실외 작업장 |
논밭 산 |
그 외 |
오전 (06~10) |
오전 (10~12) |
오후 (12~17) |
그 외 |
30~ 49세 |
65세 이상 |
그 외 |
||
|
서울 |
85명 |
45 |
14 |
11 |
1 |
14 |
14 |
37 |
21 |
13 |
39 |
14 |
32 |
|
100% |
53% |
17% |
13% |
1% |
16% |
16% |
44% |
25% |
15% |
46% |
16% |
38% |
|
|
전국 |
977명 |
131 |
73 |
253 |
196 |
324 |
93 |
166 |
486 |
232 |
252 |
327 |
398 |
|
100% |
13% |
8% |
26% |
20% |
33% |
9% |
17% |
50% |
24% |
26% |
33% |
41% |
|
□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25명은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비교적 선선한 오전 시간대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미흡하면 건강한 젊은 사람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 마라톤 중 발생한 온열질환자 25명의 연령대는 20대 4명, 30대 9명, 40대 8명, 50대 4명이다.
□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 어린이, 심뇌혈관·고혈압·당뇨병 환자, 노숙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운동·여가를 위한 신체활동 시에도 무더위를 과소평가하여 건강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에게 폭염 기간에는 야외에서 작업 및 신체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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