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사서원) 소속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정영숙)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 ‘홀몸 어르신 화재 안전 서비스’는 겨울철 화재 취약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o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연기로 감지하여 자체에 내장된 음향 장치로 최소한의 소방시설이지만, 10분간 경보기를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 이번 사업은 서대문소방서의 협업 요청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선별된 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 또한 센터는 설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방법, 화재예방법 등의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서는 설치가구에 사후관리와 안전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o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화재시 경보음이 울리는 감지기를 설치해 마음이 놓인다”며, “화재시 대피방법 등 알지 못했던 안전내용을 새롭게 배워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정영숙 서대문종합재가센터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약자인 홀몸 어르신의 화재안전을 지키는 사업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어르신 돌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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