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충청남도 공동수상)
○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 보육정책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보육사업에 공로가 큰 지자체를 시상한다.
□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같은 보육 인프라 확대, 올해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누리과정 개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에서 선제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먼저 서울시는 2016년부터 연평균 2백개소, 총 일천 개소를 넘는 국공립을 확충(국공립 총1,011개소)하여, 현재 이용률이 43.8%로서 다른 시도(14.7%)에 비해 3배나 높은 상황이다. - 16년) 28.4% → 17년) 31.5% → 18년) 35.1% → 19년) 39.3% → 20년) 43.8%
○ 또한 올해 정부는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아이중심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지원체계(연장반 16시부터 19시 30분 신설) 및 누리과정(3~5세) 교과내용을 개편하였는데,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별도 인력 지원(보조교사 1,553명, 보육도우미 2,633명)과 생태친화보육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였다.
○ 특히 작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 생태친화보육은 거점형 어린이집(‘20년 10개구, 50개소)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이며 놀이·아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고 있다. 보육현장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여 내년에는 2개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 한편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실적을 중점 평가하였는데, 서울시는 코로나 초기부터 보육단체와 소통하면서, 신속한 대응 매뉴얼 제작 보급, 필요한 방역물품과 방역소독비의 적기 지원 등 보육현장의 방역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코로나 초기(2월중)에 선제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64억원)을 배포하고 어린이집 방역소독비 지원(28억원), 시·도 단위로는 최초로 긴급운영비를 지원(66억원)하여 어린이집 교직원 고용유지를 위해 힘썼다.
□ 이 외에도 서울시는 맞벌이 등 야간 틈새보육 수요에 대응한 거점형 국공립 야간보육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19년 84개소 → ’20년 164개소)하고,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운영을 활성화 하는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맞춘 특화된 보육시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보육,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았던 보육교직원과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보육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자세로 보육부담을 공공이 함께 짊어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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