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매점협의회와 함께 독거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혹서기를 맞아 홀로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생필품 선물세트 400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부될 생필품 선물세트는 한강매점협의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선풍기, 여름용 이불, 쿨메트 등 10여종의 여름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습니다.

•  한강매접협의회는 2012년에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돕는 희망플러스통장에 1,000만원, 2013년에는 장애인단체 차량지원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시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꾸준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0일(수) 오전 11시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일원에서 서울시복지재단·한강매점협의회 관계자와 함께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기부전달식에는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한드림 24 정남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생필품 선물세트는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강동구·광진구·금천구·영등포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됩니다.

㈜한드림 24 정남수 대표이사는 “독거어르신의 경우 돌보는 사람이 없어 여름에 더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대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http://ondol.welfare.seoul.kr,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