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은 2008년 UN에서 승인한 "세계자폐인의 날"로써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자폐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지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습니다.

자폐성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자폐인의 70%이상이 행동문제와 지적장애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의사결정과 판단이 어려워 인권의 사각에 있는 심각한 발달장애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장애범주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 자폐에 대한 공감이나 대책 마련이 미진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가족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자폐성장애는 민족, 문화 경제 및 지리적 경계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장애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자폐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가 자폐성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후 및 사회적인 대책마련에 중요한 사안임을 동의하고 있습니다.

“파란 빛을 밝혀요_Light it up blue!”는 매 년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세계적으로 지역의 명소(랜드마크)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50개국, 약 3, 000곳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 서울N타워와 인천대교가 최초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개선을 위하여 자폐인에 대한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혀요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2014. 세계자폐인의 날! 자폐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파란캠페인">

하나. 사랑의 빛 릴레이, 파란 빛을 밝혀요

※ 일시 : 4월 2일 저녁 7시

"지역명소(랜드마크)에 파란 불 조명 켜기 캠페인"

둘. 파란 배너를 달아요.

※ 일시 :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블로그, 홈페이지, 페이스북 대문에 파란 배너를 달아요

"사랑현회 페이스북에 우리 집 대문 자랑하기"

※ 파란배너는 사랑협회 홈페이지(autismkorea.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셋. 희망의 파란색을 찾아요.

1. 자폐인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는 희망실천 이웃을 찾습니다. 이웃추천은 사랑협회로!

2. "SNS이벤트! 4월2일. 파란색을 입어요." 파란 모자, 파란 옷, 파란 신발, 파란 액세서리, 파란 가방, 파란 손수건, 파란 손톱...

"사랑협회 페이스북에 파란패션 인증샷 올리기"

3. "SNS이벤트! 파란 희망이야기."

사랑협회 페이스북을 통해 자폐와 함께하는 생활 속 이야기, 자폐인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들려주세요.

※ 사랑협회 페이스북 : facebook.com/ask.korea

※ 세계자폐인의 날 "파란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자폐인사랑네트워크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