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호자· 간병인 필요 없는 ‘환자안심병원’ 오픈
- 환자 분류에 근거해 환자에게 1일 24시간 연속적으로 전문 간호 및 기본 간호 서비스 제공
- 환자안심병원 입원 후 15일까지 이용하되 의료진 판단에 따라 1주일 연장 가능
-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
- 전문 간호 인력을 충원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안정을 확보
- 병원의 책임 하에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간병 부담을 낮추는 효과 제공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낮춰줄 ‘환자안심병원’을 오픈한다. 전체 다인병상(466) 중 39%인 180병상(45병상*4병동) 규모다.
‘환자안심병원’에선 병원의 책임 하에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환자안심병원’은 이러한 간병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내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6만원 이상,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한달에 200만원 수준인 간병료가 절약된다.
서울시는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 환자안심병원 운영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17일(목) 우선 2개병동 90병상에 대한 가동에 들어간다. 나머지는 3월 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간병이 주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단순히 간병인수를 늘리거나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는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이 선진모델을 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문의전화 : 서울의료원 2276-7000
붙임 : 환자안심병원 소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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