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시민의 사회공헌 소통창구 사회공헌본부 출범
 

• 11일(목) 15:00,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출범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 서울시-(사)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 사회공헌 사례 발표 및 참여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장 마련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 민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될 '사회공헌본부'를 출범시켰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본부' 는 늘어나는 시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민간 기업과 단체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 서울시 후생동 강당에서 출범식 및 세미나 갖고 본격 활동>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목) 15시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사회공헌본부’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기영 100인이사회 부이사장, 이용흥 한국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 문형구 고려대교수, 1일 시민시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사회공헌본부는 △사회공헌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소통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발굴 △자원과 욕구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첫째, 사회공헌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소통을 위해 사회공헌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공헌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는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기업 및 사회복지단체 사회공헌자료를 제공한다.
• 둘째, 기업의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전반적인 컨설팅도 참여해 기업과의  유대관계를 튼튼히 할 예정이다.
• 끝으로 다양한 나눔문화 사업개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축제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출범식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기영 100인이사회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여 기부 선행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어 진행되는 기념세미나에서는 문형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소통으로 상생하는 사회공헌’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 밖에도 CJ 오쇼핑, 100인이사회, 나눔브릿지, 소셜캘린더 등이 사회공헌의 소통사례를 발표하였고, 참여한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장이 마련되었다.

시는 ‘사회공헌본부’가 관계자들의 소통창구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이 복지수요와 욕구에 맞도록 한 단계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