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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네팔 지진피해 돕기 사진전 개최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문의
02-2133-5076
수정일
2018-11-08

서울시는 지진피해로 인해 지속적으로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네팔 사진전을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5일간 명동 M플라자 5층에 위치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해치홀에서 연다.

 

 ‘Appearance in NEPAL - 고맙습니다! 네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지진발생 직전인 올해 1월 촬영된 사진들로 이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네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시는 네팔의 아이들, 네팔의 문화유산, 네팔의 자연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 ‘네팔의 아이들’ 작품은 큰 눈망울의 해맑은 미소가 가득한 순박한 네팔 아이들의 일상 모습이 담겨 있으며,‘별 내리는 히말라야’와 ‘히말라야 푸른 밤’ 작품에서는 네팔을 대표하는 히말라야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지진으로 파괴된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유적 중 하나 인 ‘보드나트 스투파(Boudanath Stupa)’, 중세에 건립된 카트만두의 주요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 광장 ‘더르바르 광장(Durbar Square)’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의 모습도 사진으로나마 다시 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네팔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월과 기부함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전시된 사진 작품과 전시사진으로 제작된 엽서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네팔 지진피해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해 여행정보 매거진 <AB-ROAD>와 지성진 사진작가는 사진 저작권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네팔 지진 피해 돕기에 뜻을 같이했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네팔 지진피해 100일이 지난 지금 사진전 개최를 통해 다시 한 번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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