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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역 이름에 지역 명소 병기…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역

담당부서
교통기획관 도시철도과
문의
2133-4337
수정일
2019-12-26

□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한다.

□ 4개 지하철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마곡나루(서울식물원) ▴용마산(용마폭포공원) ▴낙성대(강감찬)이 병기 대상이다.

□ 우선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를 함께 쓴다. 역과 연결돼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는 연간 약 1천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 9호선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을 함께 쓴다. 서울식물원이 '18년 10월 임시개장 이후 국내외 관광객 4백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방문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 7호선 ‘용마산’역은 인근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함께 쓴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역명에 공원이름을 병기함으로써 지역경제·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호선 ‘낙성대’역은 ‘강감찬’을 함께 쓴다. 낙성대는 귀주대첩의 영웅인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 탄생지로, 낙성대역 약 7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낙성대가 장군과 연관된 지역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역사교육의 체험현장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 아울러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H1’역 이름은 ‘강일’로 최종 확정했다. ‘강일’, ‘첨단테크노밸리’ 안이 제출됐으나,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다는 주민 설문응답에 따라 ‘강일(94%)’로 결정됐다.

□ 서울시가 이런 내용으로 5개 역에 대한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확정 고시안」을 발표, 26일(목)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 역명 개정은 자치구가 주민의견을 조사한 후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에 개정을 요구하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 후 최종 결정된다. 역명 제정은 철도운영기관 등이 개통 15개월 이전 시점에 서울시에 신설역명 제정을 요구,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서울시는 내년 1월 중으로 4개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 ▴마곡나루 ▴용마산 ▴낙성대) 승강장·출입구·안전문 역명판, 노선도 등에 새로운 이름으로 병기한다는 계획이다.

□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역 이름 옆에 지역 명소를 함께 넣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역명을 새롭게 만들거나 병기할 때 지역주민의 선호도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미 있고 뜻깊은 이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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