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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어린이 교통안전지대 구석구석 현장점검

담당부서
보행자전거과
문의
02-2133-2425
수정일
2013.11.27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앞은 일반적인 초등학교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길이 곧게 뻗어있어서 자칫 속도를 내기 쉬웠던 도로를 곡선형태로 바꿔서 차가 속도를 자연스레 줄이도록 만들었고, 길바닥엔 아이들이 땅따먹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게 바닥그림을 그려놓았기 때문입니다.

 

학교 인근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고 놀이공간까지 만드는 ‘아마존(이들이 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zone))’을 시범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80% 정도 완공된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앞 현장을 25일(월) 직접 현장점검했습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서대문 창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교 통학로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스쿨존 내 CCTV 점검(구로구청 통합관제센터) ‣청책토론회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체험 등 서울 구석구석을 걸으며 어린이 안전관련 도시환경을 살폈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 안전 정책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어린이, 학부모, 교통안전요원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린이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것입니다.

 

통행제한1(창서초교) 통행제한2(창서초교)

 

가장 먼저 점검한 것은 서대문구 창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이었습니다. 안전울타리, 과속방지턱 등 보호구역 내 시설물이 안전하게 설치돼 있는지 꼼꼼히 살폈고, 창서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통학로 시간제 차량통행제한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통행제한 구역에서 직접 차량을 우회 유도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통학로를 안전하게 안내하는 등 일일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어 구로구청 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살폈으며, 시민이나 어린이가 비상상황 시 CCTV 밑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고, 센터는 필요시 경찰서 등에 긴급하게 연락하는 시스템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구로구청 통합관제센터 과속경보시스템(아마존)

 

이후 구로구 개봉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올해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해 시범 조성중인 아마존을 점검했고 80%정도 완료된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본 후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마존 순찰대와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섰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하교길 3시간을 통행제한시간으로 운영하고 바닥에 땅따먹기, 오징어놀이, 달팽이 등 전통놀이와 ‘착시노면(트릭아트)’을 그려서 아이들이 하교길에 또래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보행로를 따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박원순 시장은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와 청책토론회를 갖고, 어린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또, 현장방문 틈틈이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지키느라 애쓰는 녹색어머니회 및 학교보안관 등을 만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로 변신해 개봉초등학교에서 하교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특화된 정책들로 보호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어린이가 위험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

 

첨부파일 :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현장점검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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