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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교, 임시 교량에서 산뜻한 새 교량으로

담당부서
공공디자인과
문의
2133-2763
수정일
2014.08.29

 

 


 

고덕천교 , 임시 교량에서 산뜻한 새 교량으로 바뀐다

- 제36차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강동구 상일동역 사거리와 강일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고덕천교 디자인 확정

- 시설물의 존재감을 최소화 하여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 어린이가 빠지지 않게 난간 간격까지 조정하는 등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한 배려

 - 2017년 3월 개통 예정

 

서울시는 8월 20일 개최한 제36차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에서 강동구 상일동역 사거리와 강일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고덕천교의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 현재 고덕천에는 2011년에 설치된 임시 교량으로 차량 및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는데 이 임시 교량을 철과 콘크리트로 된 정식 교량으로 바꾸는 것이며 그 디자인을 이번에 확정한 것이다.

 

□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고덕천교의 디자인 컨셉을 ‘자연경관을 살리기 위한 교량 존재감의 최소화’로 하고 디자인을 정했는데, 최소한의 크기, 간결한 형태,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교량의 존재감을 줄이고 세련미는 높인 것이다.

 

□ 일단 교량은 일체의 장식 없이 철과 콘크리트 구조체 자체로만 간결하게 디자인 되었다. 각 구조체들은 최소한의 두께로 설치되는데 교량 상판과 기둥을 일체화 한 ‘라멘구조’를 채택하여 기둥과 교량 상판의 두께를 줄였고 특히, 교량 상판은 ‘프리스트레스’ 공법을 적용하여 그 두께를 더욱 줄였다. 난간도 얇은 바로 구성된 난간을 적용하여 투명도를 높였다.

고덕천교 이미지 1

□ 바닥은 콘크리트 구조체인 본 구조물과 통일성을 가지도록 콘크리트색 블록으로 포장하며, 교명주 역시 구조체와 유사한 색채의 화강석에 교량의 명칭만 단순하게 음각으로 새긴다.

교명주 이미지

□ 그리고 기능과 안전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는데 교각의 방향을 강물의 흐름 방향과 평행하게 일치시켜 교각의 유수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 했으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교량 난간은 어린이가 올라가기 어렵도록 세로바 형태의 난간을 적용하고 또 난간의 간격도 어린 아이의 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12cm 이하로 촘촘하게 배치했다.

  ○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만 뿐만 아니라 기능성, 안전성, 효율성도 상당히 중시한다.

 

고덕천교는 2015년 11월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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