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서울디자인어워드(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신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국제 어워드입니다.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일상에 기여한 프로젝트의 디자이너, 단체 또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2025년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아래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속가능 디자인 사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주    제｜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 

접수대상｜전세계 디자이너 또는 디자이너가 포함된 모든 그룹 및 기업

디자인분야｜5년이내 (제품, 시각, 디지털/멀티미디어, 공간/시스템, 서비스/경험/소셜 등)

접수 분야｜

○ 평등한 기회(유니버설디자인)	모든 사람의 평등한 기회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등
○ 건강과 평화	모든 사람의 건강과 웰빙 보장 및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프로젝트 등
○ 에너지와 환경 (업사이클, 리사이클)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한 업사이클링 등
○ 도시와 공동체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동체 지향 프로젝트 등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	지속가능 디자인 국제 콘퍼런스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위 주제 중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는 사회적 약자와 모두를 위한 포용적 디자인을 조명합니다. 유니버설디자인과 관련이 있다면, 형태에 제한 없이 어떤 디자인도 출품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예시

•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모두를 위한 공간/제품/서비스 디자인
• 사용성, 접근성, 가독성 등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 다양한 감각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디지털 솔루션 등

제품 디자인,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UX·UI, 공간, 포스터, 로고, 캠페인 등 일상에서 실천한 디자인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나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우수한 실천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디자인을 기다립니다.

전 세계 심사위원단과 함께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에서 당신의 사례를 소개해보세요!

 

 

서울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소개

①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실의 변신 (2023 최우수상)

 

프로젝트 소개

태국 파타야맹인 학교의 낡은 도서관 자리가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다감각 체험 교실로 변모했습니다.

장애 아동이 조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에 적응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놀이, 체험을 통한 인터랙티브 학습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조명 구멍과 학습핀으로이루어진 6면의 벽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재질의 학습핀을촉각으로 인지하고 상상하며 감각을 발달시킵니다.

바닥에 설치된 숫자, 태국어, 영어 점자를 통해 점자를 배우고, 냄새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특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장애 아동 부모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② 등대와 부표 : 치매 친화적 마을 (2024우수상)

  

 

프로젝트 소개

싱가포르의 치매 친화적 마을(Dementia-Friendly Neighbourhood)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PLWD)를 위한 적절한 야외 환경의 필요성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에스노그라피 접근법을 사용하여 치매 환자와 간병인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개입은 다음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 정신적 지도 강화, (-) 미니멀리즘, (x) 지역사회 포용성, (%) 점진적 변화. 이러한 원칙에 따라 지역사회 내 주요 장소를 '등대'와 '부표'로 변모시켰습니다.

이 개입은 접근 가능하고 매력적이며 기억에 남을 만한 공간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치매 환자들이 밖으로 나가 사회적 교류와 신체 활동을 하도록 장려합니다. 예를 들어, '블루 코트'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인지적·신체적 웰빙을 충족시키며 세대 간 유대감과 지역사회 결속을 높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의 이동성과 포용성을 개선하여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간병인의 부담을 줄이며,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조성합니다. 이 지속가능한 접근법은 싱가포르의 도시 경관에 부합하며, 사람, 사회, 환경 간의 조화를 촉진하여 다른 고밀도 도시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 디자인 모델을 제시합니다.

 

｜문의처

○ 서울디자인재단 유니버설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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