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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영화관 상영

담당부서
서울물연구원 총무과
문의
02-724-0108
수정일
2023.09.15

□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올 하반기(8·9·11월)에도 계속해서 막을 올린다.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개최되며, 첫 상영인 8월 24일(목)에는 ‘2020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장편상’을 수상한 <별의 정원>을 김보라 배우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임윤아, 김우빈 등 인기 방송인과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 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하여 2015년부터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화제로 운영했지만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현장 오프라인 상영을 재개하였다.

□ 하반기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3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8월 첫 상영작 <별의 정원> 뿐만 아니라, 9월에는 2016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우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은 차태현, 유연석 주연의 올 상반기 개봉작인 <멍뭉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 8월 24일에는 <별의 정원>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소녀 수하가 외갓집 수하리에서 겪는 판타지 모험으로 한국 고유의 색채와 디자인,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연출되었으며 배우 김보라가 해설을 더했다.

○ 9월 21일에는 2016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베를린영화제 상영, 2017년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은 <우리들>이 상영된다. 외톨이 선에게 찾아온 친구 지아와의 관계맺기를 그려내며 어른보다 복잡하고 섬세한 아이들의 세상을 세심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 11월 23일에는 올 상반기 개봉작이자 차태현, 유연석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하는 <멍뭉이>가 상영된다. 애견 루니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가슴 따뜻한 여정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로드무비다.

□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입장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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