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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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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박정희가옥 시민에 개방

담당부서
문화체육관광본부 역사문화재과
문의
02-2133-2640
수정일
2015-04-07

역사문화재과에서는 2013년 <경교장(국가 사적 제465호)>, <장면 총리 가옥(등록문화재 제357호)>,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3호)>을 시민에게 개방한 데 이어 신당동 62-43번지 <박정희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2호)>을 17일(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였습니다.

 □  신당동 박정희 가옥은 박정희(1917~1979)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곳이며, 한국 현대정치사의 중요 전환점이 된 5·16(1961년)이 계획되었습니다.  

 □ 가옥 내부는 대통령 가족이 거주한 당시의 모습을 유족과 친척 증언 및 당시 사진과 언론자료를 근거로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응접실

○ 응접실: ‘61년 7월 10일 방한한 미 육군 차관 스테판 아일스(Stephen Isles)의 부인과 외국 사절단 부인들이 이 가옥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응접 가구와 탁상시계, 찬장, 선풍기, 인형 등 동시대 자료 전시

○ 안방: 육영수 여사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재봉틀과 화장대, 앉은뱅이 책상, 화장용품 등 동시대 자료를 전시. 자녀 방에는 세 자녀의 사진과 가족사진을 디지털 액자를 통해 보여 주며, 당시 두 자매가 장충초등학교 3학년(10살)과 1학년(8살)이었음을 고려해 1961년의 교과서와 문구용품을 전시

○ 서재: 5·16 당시 서울시청 앞에 서 있던 박정희 장군을 떠올릴 수 있는 전투복을 전시하고, 이낙선이 저술한 『박정희 장군론』, 박정희 본인이 5·16의 당위성과 포부를 저술한 『국가와 혁명과 나』 등 국가재건최고회의 활동과 관련한 서적을 전시.

○ 부엌: 가장 많이 변형된 곳으로, 영상실 겸 전시실을 조성해 5·16을전후로 한 박정희 소장의 활동과 1961년 정치·사회·문화상을 담은대한뉴스를 상영. 또한 대중문화를 소개하면서 1961년에 발간된잡지『사상계』,『가정생활』,『학원』,『영화세계』를 전시.

 

박정희가옥

 □  관람 방법 

○ 전시 실내 관람은 사전예약 후 전시 안내자를 따라  이동하는 제한 관람

○ 관람 예약  방법

- 관람인원 : 회당 15명 내외

- 관람시간 : 1차 10:30∼11:30 / 2차 13:00∼14:00 / 3차 14:30∼15:30 / 4차 16:00∼17:00

- 해설제공 : 자원봉사자가 인솔하여 전시 설명

- 사전예약 :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http:www.yeyak.seoul.go.kr) 을 통해 사전 회차별 예약 접수

                 통합검색(박정희대통령가옥) > 예약신청하기 > 로그인 >날짜 회차 선택 > 이용자정보입력 > 신청완료

○ 휴관일

- 환경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기념행사 시에 휴관(기념행사 시 휴관일은 사전 공지 예정)

 □  버스 이용 시 ‘신당역’ 또는 ‘중앙시장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지하철로는 2호선 신당역과 6호선 신당역, 5호선 청구역에서 하차해 도로유도표지판을 따라 15~2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관리실 전화번호 : 02-2231-5143)

○ 버스

1. 신당역, 중앙시장앞

    간선버스 : 147, 202, 421, 463,

    지선버스 : 2012, 2014, 2015, 2233, 6211  

    광역버스 : 9403

2. 충무아트홀 중부소방서

    간선버스 : 202, 421, 463, 2233

    광역버스 : 9403

○ 지하철

1. 2호선 - 신당역 3번 출구(도보로 15분)

2. 6호선 - 신당역 6번 출구(도보로 20분)

3. 5호선 - 청구역 2번 출구(도보로 20분)

 

 □  시민여러분,  박정희 대통령 가옥을 비롯해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김구 주석이 거주하던 경교장, 제2공화국의 내각 수반이었던 장면 총리의 명륜동 가옥, 제10대최규하 대통령의 서교동 가옥 등 이미 개방된 정부수반 유적을 방문해 우리 현대사를 반추하고 역사적 통찰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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