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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천년사> 발간, 2000년의 서울역사를 읽다

수정일2015-01-23

서울2천년사(8-25권) □ 서울역사편찬원(구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간《서울2천년사》총 40권을 발간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그 두 번째 결실로 고려시대·조선시대·개항기편 13권을 발간하였다. □ 《서울2천년사》는 과거 서울시사편찬위원회가 20년에 걸쳐 발간한 바 있는 《서울육백년사》1~10권을 증보 및 수정하면서 서울 역사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에서 편찬을 추진하고 있다. □ 기존의 《서울육백년사》는 한 권이 4×6배판 1,3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라는 점, 국한문 혼용으로 일반 시민이 읽기에 다소 어렵다는 점, 1980년대 이후 이루어진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가 반영되지 못했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조선시대 이후의 역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시민들에게 서울 역사가 600년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 사업이 추진되었다. □ 2013년 조선시대 5권(제11~15권)을 발간한 데 이어 2014년 고려시대 3권, 조선시대 5권(제16~20권), 개항기 5권 총 13권을 발간함으로써 고려시대·조선시대·개항기편의 발간을 완료하였다. 2015년에는 선사시대(1권)와 고대(5권) 및 일제강점기(5권) 11권을, 최종적으로 2016년에는 서울현대사(10권)와 총설(1권) 등 11권을 발간함으로써 전체 40권의 서울통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와 분야별 전문 학자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원칙에 입각하여 서울통사 편찬을 추진하고 있다. ○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 역사를 편찬한다. ○ 고대부터 현대의 서울시정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보여주되,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통사를 편찬한다. ○ 서울이 수도라는 점을 인식하고 그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되, 필요시 국가사적인 내용도 포함한다. ○ 최근까지 축적된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 서울 역사와 관련하여 고고학, 인류학, 문학, 사회학 등 인접 학문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서울역사 인식의 폭을 최대한 확장한다. ○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세련된 편집으로 독자들의 서울 역사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 이 책은 각 권 400쪽 분량으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각종 지도와 관련 사진, 그림, 도면과 유물 등을 컬러로 배치하였다. 또한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용어 해설을 곁들여 편집하였으며, 글에 이용된 참고문헌과 근거자료들을 미주로 달았다. 이로써 독자의 가독력과 이해력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 충실을 기하였다. □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서울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때에만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서울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는 한편, 역사·문화 도시 서울의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정보 구축에도 크게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300질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도 있고, 서울시내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첨 부 : 각 시대별 책의 제목과 주요 내용 □ 《서울2천년사》고려시대편 : 총 3권(제8~10권) ○ 제8권은 ‘고려시대 정치와 남경’이다. 고려의 건국과 남경의 이전 명칭인 양주 호족 세력의 동향, 지방제도의 정비와 양주, 3경(개경·서경·남경)의 운영, 남경의 치폐와 영역, 원간섭기 남경 폐지와 한양부, 공민왕의 반원정책 등을 다루었다. ○ 제9권은 ‘고려시대 사회 경제와 남경’이다. 남경의 궁궐 건립과 도시기반 시설, 남경의 토착집단과 인구 규모, 남경의 교통로, 남경의 재정 운영, 남경의 상업과 수공업, 남경의 농업과 재해 발생 및 대책 등을 다루었다. ○ 제10권은 ‘고려시대 사상 문화와 남경’이다. 남경의 불교·유교 문화, 지리도참사상과 남경의 관계, 남경의 도자·불화·금석문, 관혼상제와 세시풍속, 왕의 순행에 따른 의장과 음악 등을 다루었다. □ 《서울2천년사》조선시대편 : 총 5권(제16~20권) ○ 제16권은 조선시대 서울의 사회변화’이다. 조선시대 서울의 인구 추세, 주민 거주지 및 신분 구조의 변화, 4대 신분인 양반·중인·양인·천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 가족제도, 재해 발생과 진휼 대책 등을 다루었다. ○ 제17권은 ‘조선시대 서울의 교육과 학문’이다. 관원 선발 방식인 과거제도와 한성시, 유교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4학, 기술 교육의 실시, 조선시대 서울 지역에서의 유학·실학·문학의 전개 양상, 서울 지역을 묘사한 지도와 지리지 등을 다루었다. ○ 제18권은 ‘조선시대 서울의 종교와 신앙’이다. 조선시대 서울 거주민의 의식 세계를 지배했던 불교·도교·천주교·무속의 역사적 전개 양상, 풍수와 도참 사상, 산천 신앙, 부군당 신앙, 관제 신앙 등을 다루었다. ○ 제19권은 ‘조선시대 서울의 과학기술과 예술’이다. 조선시대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된 과학 기술의 발달 양상을 개관한 후, 무기 제조, 활자 주조와 인쇄술, 의학과 의료 환경을 살펴보았다. 예술 분야로는 조선백자, 공예, 왕실음악과 줄풍류·가곡, 회화, 연극, 서예 등에 주목하였다. ○ 제20권은 ‘조선시대 서울의 의식주와 시민생활’이다. 주택의 유형과 특징, 음식·복식 문화, 관혼상제, 세시풍속, 놀이문화, 명승지와 누정, 왕의 거둥길 등을 다루었다. □ 《서울2천년사》개항기편 : 총 5권(제21~25권) ○ 제21권은 ‘근대 서울의 정치제도 변화’이다. 대원군 정권부터 일제 강점 이전까지의 정치적 변혁, 한성부의 행정 직제와 조직 개편, 재무 구조, 재판제도와 형벌, 범죄 발생과 치안 기구, 일제의 주권 침탈과 시민의 항쟁, 외국군의 서울 주둔 등을 다루었다. ○ 제22권은 ‘근대 서울의 경제와 개시’이다. 근대 세계로의 편입과 서울 경제의 변화, 외국 점포와 수입품의 등장 및 이에 맞선 서울 공인과 시전의 대응, 회사의 등장, 서울 시장 공간의 변화, 소비재 공업의 발흥, 화폐 유통과 금융시장의 변화 등을 다루었다. ○ 제23권은 ‘근대의 사회와 시민’이다. 개항기 서울의 인구 변화와 인구 분포, 지배층의 변화, 중인의 활동, 상인 조직과 노동자의 존재 양태, 여성 교육과 구국 운동, 사회복지, 질병과 근대적 의료체계 등을 다루었다. ○ 제24권은 ‘근대 서울의 종교와 사상’이다. 서구 사조의 유입, 유교와 불교의 변화, 민족 종교의 발흥, 근대과학의 수용, 언론·출판·서점의 등장과 활동, 근대적 학교 건립과 교과서 편찬, 근대 체육과 운동회 등을 다루었다. ○ 제25권은 ‘근대 문물의 도입과 일상문화’이다. 도시 인프라의 구축과 양관의 건축으로 인해 변모한 서울의 도시경관, 양복과 외국 음식의 소개를 통한 복식문화와 음식문화의 변천, 그림·음악·공연예술에서 나타난 변화, 그리고 서양인의 서울 인식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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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체육관광본부 - 서울역사편찬원
  • 문의 413-9538
  • 작성일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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