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8기 리뷰전 <팔로우-미(八路友美)>
젊은 현대예술가들의 생생한 실험정신을 미술관에서 만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젊은 미술작가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레지던시로 운영이 되며,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국내외작가들이 입주하여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연구, 전시와 교류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활동중 하나로 12월 18일부터 1월 18일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8기 작가들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장(Follow me)이자, 지난 1년을 함께 해온 입주작가들의 우정과 예술적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八路友美)로 난지 8기 리뷰 <팔로우-미>전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입주한 8기 작가들은 기존의 미술에서 쓰여지지 않거나, 낯선 재료(SNS와 같은 현대인의 인터페이스, 건축물, 폐기된 목재, 가죽)를 활용하기도 하고, 기존의 미술형식을 따르면서도 장르나 매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비평적인 관점을 취하는 한편, 무의미한 반복으로 서사적인 공간을 구축하거나 사회적 이슈를 회화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무한한 상상력이나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설치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현대의 불안함을 극복하기 위해 몸의 원초적인 움직임을 탐색하기도 합니다.
지난 1년간 8기 입주작가들은 서로 각각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지향하면서도 함께 작업적 고민을 풀어나가고, 서로가 작업의 모티프 혹은 테크니션으로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작품에 깊이를 더하였습니다. 그 성과는 <팔로우-미>전에서 오롯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정한 역량있는 예술가들을 통해 앞으로의 한국 현대미술의 경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개막식에는 인디밴드인 쓰레기스트와 앵클어택이 공연자로 참석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 개 요
- 전 시 명 : 난지 8기 리뷰전 <팔로우-미(八路友美)>
- 전시기간 : 2014. 12. 18(목) ~ 2015. 1. 18(일)
- 개 막 식 : 2014. 12. 23(화) 오후 4시
- 전시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전시작가 : 강서경, 김다움, 도수진, 민진영, 박승원, 박재영, 윤주희, 이지양, 이지연, 이 피, 장성은, 장종완, 전하영, 정은영, 정희승, 진기종, 최 선, 최수정, 최태훈, 홍정표, 한석현+유병서+
▶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대표 02) 2124-8800, 홍보 02) 2124-8928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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