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클래식·도서·토크… 11월 인문학콘서트로 문화감성 충전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21
수정일
2021-11-09

□ 깊어지는 가을, 사색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성당,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들로 가을의 정취와 특색을 더한다.

□ 오는 11월 11일(목)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에서 『플랫폼의 생각법 2.0』저자인 이승훈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개념 및 확장이 경제적(비즈니스) 관점에서 지니는 파급효과와 가치창출 등을 살펴본다.

○ 저자인 이승훈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작중이며 네모파트너즈 어드바이저리 부문 대표이다. CJ그룹 경영연구소장(2012-2014, 그룹미래전략수립, 회장보좌), 인터파크 총괄사장(2009-2012, 사업포트폴리오 관리, 그룹전략 수립)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플랫폼의 생각법 2.0』, 『플랫폼의 생각법』,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Subscription:구독전쟁』등이 있다.

○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 11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1 퇴근길 콘서트 : 음악과 청년, 청춘에 귀 기울이다> 공연이 진행된다.

○ 이번 공연은 작곡가의 청년기 작품과 함께 MZ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음악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콘서트다.

○ 서울시향 현악 앙상블 단원 20명이 데이비드 이의 지휘 아래 작곡가 시벨리우스, 스크랴빈, 베베른, 브리튼의 청년기 시절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토크에는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작가 임홍택과 피아니스트이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인 조은아가 참여해 청년세대의 관심사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공연은 전석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단계의 방역수칙에 따른 ‘일행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 오는 11월 20일(토) 오후 3시에는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제70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의 토크쇼 ‘流(류), 현재를 새겨 미래로 흐르다’가 개최된다.

○ 올해로 70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예술감독 고선웅, 국악인 이희문 등 10명의 예술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서울시 문화상 토크쇼는 토크와 문화공연을 통해 서울시 문화상을 기념하고, 수상자와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다.

○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될 이번 토크콘서트는 ‘새기다’, ‘확장하다’의 두 가지 주제로 박창수(더 하우스콘서트 대표), 김각한(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 등의 수상자가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 ‘기록’의 힘과, 장벽을 넘는 다양한 시도들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 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도서관은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기념강좌 <시인 김수영, 긍지의 100년>을 개최한다.

○ 이번 강좌는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저자 김응교 교수(시인, 문학평론가)가 김수영의 중요 시를 새로운 자료 등으로 풀어 총 5회에 걸쳐 강연한다.

○ 김응교 교수는 현재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에 재직중으로 주요저서로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삼인, 2021. 근간),『처럼-시로 만난 윤동주』(문학동네, 2016), 『서른세 번의 만남-백석과 동주』(아카넷, 2021),『시네마 에피파니』(새물결플러스, 2021), 『일본적 마음』(책읽는고양이, 2018) 등이 있다.

○ 강좌는 김수영 시인의 삶과, 그를 둘러싼 시대의 거대한 변화를 기준으로 다섯 회차로 나누어 구성된다.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4.19 혁명 등 굴곡진 시대의 상황을 겪으며 시대의 삶과 힘을 표현한 김수영 작가의 대표적인 시를 만난다.

○ 강좌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강좌 신청을 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 서울시 문화본부의 11월 인문학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보다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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