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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동대문역사관, 상설전시 개편마치고 8월 11일(화) 재개관

수정일2020-08-10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산하 ‘동대문역사관’(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이 2년 간의 상설전시 개편을 마치고 8월 11일(화) 재개관한다.

□ 동대문역사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조성 과정에서 발굴 조사된 매장 유물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으로 2009년 개관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동대문역사관 전시 개편을 위해 2018년 기본설계를 거쳐 2019년부터는 동대문역사관 상설전시 개편 사업을 진행하였다.

□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전시 공간은 전시실 바닥면에 운동장 유적 발굴 도면(1:25)을 층위별로 각인과 고보라이트로 연출하여 켜켜이 쌓인 옛 운동장 부지의 역사적 층위를 담아내었다. 또한 전시실 내에 벽체 설치를 최소화하여 야외 유구전시장과 시각적 연속성을 확보하였다.

□ 전시 구성은 <Ⅰ. 훈련원과 하도감>, <Ⅱ. 도성의 수문>, <Ⅲ. 이십세기의 변화>, <Ⅳ. 땅속에서 찾은 역사> 등 4가지 주제로 나뉜다.

□ <Ⅰ. 훈련원과 하도감>에서는 이곳에 자리 했던 조선의 군인양성소였던 훈련원과 훈련도감의 분영이었던 하도감에 대해 소개한다.

○ 조선시대 군사에 대한 각종 시재(試才)와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인 훈련원(訓鍊院)에서는 무과(武科) 시험을 주관하고, 병서(兵書) 교육과 활쏘기나 창법 등 무예 연마를 관장하였다. 조선 후기 훈련도감(訓鍊都監) 분영으로 다수의 군병이 주둔하고 있었던 하도감(下都監)에서는 군사훈련과 무기 제작을 담당하였다.

○ 조선시대 편찬된 다양한 병서들과 환도, 기창, 조총, 활과 같은 무기류, AR체험을 통해 당시 조선시대 군사훈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AR 체험] 전시실 바닥의 QR코드를 비치된 태블릿에 인식시키면, 해당 위치의 과거 모습이 증강현실로 구현된다. 총 5개 지점에서 훈련원의 무과시험, 하도감의 철기생산, 한양도성의 성벽과 수문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 <Ⅱ. 도성의 수문>에서는 도성 안 하천의 흐름을 관리하던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가장 낮은 지점에 물길의 흐름에 따라 두 개의 수문이 건설되었다. 수문은 성곽 시설물로서 도성 안의 치수(治水)를 위해 성 밖으로 하천수를 통과시키는 배수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한 방어의 기능도 하였다.

○ 주요 전시물인 4m가 넘는 이간수문 목책 실물과 모형, 영상을 통해 경성운동장 건설로 멸실되었다고 여겨지던 이간수문 발굴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 <Ⅲ. 이십세기의 변화>에서는 개항 이후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맞이하게 된 ‘훈련원과 하도감’ 두 군사시설의 변화를 살펴본다.

○ 개항 이후 신식 군대인 교련병대(별기군)가 창설됨에 따라 하도감이 폐지되었고, 훈련원 역시 1907년 군대가 해산되면서 폐지되었다. 하도감과 훈련원 터에는 근대식 공원인 훈련원공원이 개설되었으며, 1925년 공원의 일부에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경성운동장이 건설되었다.

○ 전시실 내에 훈련원공원 터에서 발굴된 기와보도 유구를 이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가깝게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일대 변화를 보여주는 근대기 지도와 사진자료도 볼 수 있다.

□ <Ⅳ. 땅속에서 찾은 역사>에서는 2008년 동대문운동장 철거 후 이루어진 발굴 조사 성과를 소개한다.

○ 발굴 조사에서는 일제강점기 매몰된 한양도성의 성곽, 조선시대 관청 및 군사시설, 그리고 일제강점기 훈련원공원의 조경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철제 무기류, 생활용구류(접시, 솥, 삽 등), 슬래그 같은 철기 생산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어, 하도감 터에서 다양한 철기 조업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 또한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마련하였다. 동대문운동장의 발굴 과정에서부터 그 속에서 확인된 유적의 의미, 그리고 조선시대 군사시설로서의 특징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 동대문운동장 부지 아래 감추어진 시대별 옛 모습을 모래를 파보면서 발견해보거나(샌드크래프트 체험), 발굴 체험공간에서 아이들이 직접 찾아보고 그 유물들의 제작 시대와 특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간수문의 홍예 구조를 살펴보고, 조선시대 무예 동작을 직접 체험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 또한 조선시대 여러 가지 군인 복식을 3D로 재현하여 이 군복을 입은 군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 동대문역사관(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은 8월 11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 전시 관람은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하루 3회(10-12시/ 13-15시/ 16-18시)이며, 회당 예약은 40명, 현장접수 20명 이내로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

○ 관람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 .museum.seoul.kr)와 동대문역사관 홈페이지(https://museum .seoul.go.kr/scwm/ddmHistory/ddmExhGuide.j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215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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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서울역사박물관
  • 문의 724-0286
  • 작성일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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