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의 전시공간은 청사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1층, 6층 로비와 전문 전시공간인 8층 하늘광장 갤러리, 야외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1층 로비는 시정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시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 공모전 당선작 및 중요시책을 소개·홍보하는 전시 등이 개최된다. 외부 기관, 개인 등은 공간사용이 제한되며, 매년 12월에 본청, 사업소 전 부서에 전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전시내용, 기간, 설치방법 등을 고려하여 연간 세부 전시일정을 수립한다.

6층 로비는 상설전시공간으로, ‘시장실 옆 이야기 박물관’이라는 컨셉으로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주요시책문서, 외빈기념품, 직무발명품 등이 상설 전시되어 있다. 전시는 세상을 바꾼 문서들, 미래를 여는 사람들, 특별한 선물, 원순씨의 시장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원순씨의 시장실 이야기'는 시장실 내부 모습을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장실의 실제 모습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전시공간이다. 이 작은 시장실은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한 기념으로 시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6층 로비는 업무공간 내 조성되어 있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통통투어 예약을 통해서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통통투어 예약: www.visitseoul.net)

8층 하늘광장 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작품 대상 대외공모를 통해 전시작품을 선정한다. 매년 12월에 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을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 8층과 함께 9층의 하늘광장(카페)까지 전시공간을 연계, 확장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전시공간 무료사용, 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시청사 내 유휴벽면, 로비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층 복도, 8층 복도 등 업무공간 내부에도 작은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시청사 전면, 도서관 옥상 등을 활용한 야외공간 전시는 ‘아름다운 서울의 자연’이라는 콘셉트로 계절에 따른 다양한 자연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 꽃과 도시영농 작물에 대한 상설전시, 그리고 토피어리, 무궁화, 국화 등에 대한 특별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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