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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웃의 일상이야기 ‘마을미디어’ 올해에도 달린다

수정일2014-05-20

- 서울시, 시민문화공동체 회복 및 소통을 위한 2014 ‘마을미디어 활성화사업’ 시행

- 올해에는 21개 자치구 41개 단체/주민모임 선정

- 단체는 청년, 주부, 할머니 모임 등, 장소는 공터, 시장 등 다양

- 장애인이동권, 성범죄 예방, 작은도서관 운동 등 새로운 주제 다뤄

 

□ 시민의 미디어제작 능력을 키우고 마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서울시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센터장 이주훈)는 참여 단체 및 주민모임 공모 및 심사를 거쳐 2014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41개 단체 및 주민모임을 선정했다.

 

□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은 3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마을미디어 교육, 활동(매체형, 아이템형, 복합형)을 지원한다.

○ 교육형의 경우 미디어 독해능력을 향상하고,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 활동지원의 경우, 매체형은 마을에서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신문, 마을잡지, 마을방송 등의 제작을 지원하는 유형이며, 아이템형은 단발성으로 제작되는 미디어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 복합형은 미디어교육과 활동을 섞은 유형으로,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디어를 제작하는 유형이다.

 

□ 올해에 선정된 단체 및 모임은 예년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 매체 또한 다양하다.

 

<마을에는 비혼도 있고 청년도 있고, 아줌마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 올해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는 21개 자치구의 다양한 단체와 주민모임이 참여한다.

○ 관악구 봉천동에 사는 할머니들의 모임 ‘미디어나눔모임 마루’는 <관악구 꽃할매의 행복한 미디어바느질>이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자서전 만들기에 도전한다.

- ‘마루’의 주영희 할머니는 “여지껏 가족을 돌보느라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데 늦은 나이에 영화를 만들어보니 남은 인생은 정말 나를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도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얘기하고, 60년 만에 다시 그림도 그려보면서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젊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 마을 활동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청년들의 등장도 눈에 띈다. 성북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모임인 성북신나협동조합은 지역의 이슈와 자원을 발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마을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은평구 주민모임 ‘독거동락’에서는 비(非)혼여성의 마을살이를 다룬 온/오프라인 잡지를 만들 계획이다. 혼자 먹기 좋은 밥상, 벼룩시장, 수다회 소식 등을 전하며 비혼 여성들의 동네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 마을살이의 주역, ‘엄마’들의 힘은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서도 두드러진다. 여성영상집단 ‘줌마네’는 마포구 연남동 옴니버스 영화를, 망원동 아름드리 작은도서관 이용자 엄마들이 만든 주민모임 마포구의 ‘소일거리’는 마을신문을 만들기로 했다. 은평구 진관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아줌마들의 동네탐방 나들이’는 사진을 배워 은평구 골목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동네 공터에서, 미용실에서, 시장에서…마을미디어는 어디에나 있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을 주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시도한다.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창신동라디오 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 미용실, 봉제공장 등에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직접 만든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동시 송출할 계획이다.

○ 창신동라디오 덤 조은형 방송국장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개별적으로 방송을 들었는데 동시간에 함께 방송을 듣게 되어 시민 간 소통에 기여할 것 같아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 이밖에도 양천구 목2동(모기동)을 근거지로 하는 ‘이야기하는 마을극장’은 ‘당신의 한 순간’이라는 타이틀로 동네 공터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이동권, 성범죄예방, 작은도서관 운동 등 다양한 주제 다뤄>

□ 마을미디어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도 다양하다. 마포공동체라디오 마포FM은 마포의 작은도서관을 돌면서 북콘서트, 중고책장터와 결합한 공개방송 등을 진행하여,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 참여자의 역할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이 밖에 ‘노들장애인야학’은 지역의 장애인이동권을 주제로 라디오 팟캐스트와 영상작품을 제작하기로 하는가 하면, ‘푸른영상’은 아동 성범죄 피해자 부모모임 ‘가족의 힘’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성범죄 예방 및 근절 활동을 진행할 계획하는 등 마을미디어의 주제 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주민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하며 문화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미디어 교육 및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02-3141-6390

mediact@maeul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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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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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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