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13년 서울 다녀간 '2,626명 외국인 관광객'이 말하는 서울여행

담당부서
관광정책과
문의
2133-2811
수정일
2014-02-25

지난 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2일 동안 서울의 쇼핑, 맛집 등을 돌아 다니며,

서울여행에 1인 평균 245만원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2013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을 통해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2,6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분들의 87%는 향후 서울을 재방문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관광실태에 답했습니다.

 

<서울에만 평균 5.3일 체류, 10명 중 6명은 쇼핑이 여행목적>

방한 관광객의 한국 체류기간은 6.8일, 그중 서울에 머무는 기간은 5.3일로 나타났습니다.

이분들의 절반 이상(55.7%)은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고 말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관광객의 73.7%, 일본 관광객은 28.9%가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고 합니다.

평균 서울방문 회수도 각각 1.7회, 8.4회로 두 국가 간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dd3

 

서울을 방문한 주요 목적을 2순위까지 응답받은 결과 ▲쇼핑(60.2%), ▲식도락(41.5%), ▲전통문화체험(14.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방문지는 명동, 을지로에서…강남, 삼성, 이태원까지 폭넓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명동/을지로(71.4%), ▴동대문시장(58.3%)으로 나타났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강남을 찾는 관광객도 22.9%나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쇼핑, 의료(미용·성형 등) 관광이 늘어나면서 ▴압구정·청담동 (12.5%), ▴신사동 가로수길(8.3%) 등

강남권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문지

한편 방문 시설로는 ▴경복궁(84.7%), ▴북촌한옥마을(70.5%) 같은 전통문화시설부터 ▴두타(58.6%), ▴밀리오레(35.6%) 등 쇼핑시설, ▴N서울타워(51.2%)’, ▴롯데월드(37.5%)’ 등의 유원시설까지 다양했습니다.

 

<서울여행에 드는 비용 245만원, 중국 관광객이 일본 관광객보다 2.7배 더 소비>

서울 여행을 위해 쓰는 비용은 전년 227만원 보다 7.9% 증가한 24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항공/숙박료가 높은 구미주가 373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시아권으로는 중국 관광객(276만원)이 일본 관광객(100만원) 보다 두 배 이상 더 쓰고 있습니다.

항목별 평균 지출비는 ▴의료(176만원), ▴쇼핑(127만원)이 높았으며 ▴식비(28만원),

▴문화예술비(11만원) 규모는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잘나가는 쇼핑품목은 화장품, 의류, 식료품 순>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구매하는 쇼핑상품은 ▴화장품(62.0%), ▴의류 (54.3%), ▴식료품(52.7%),

▴김치(21.9%)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적별로 선호하는 쇼핑품목은 상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 그림 (1)

쇼핑 방문지역은 ▴명동·을지로(63.9%), ▴동대문시장(46.1%), ▴남대문시장(24.3%) 등 도심지 중심이며,

시설은 ▴면세점(48.7%), ▴백화점(38.5%), ▴소형상점(31.5%), ▴시장(30.3%) 등 고루게 이용했답니다.

 

<서울 관광 정보… 일본관광객은 인터넷, 중국관광객은 주변 사람 통해>

서울 방문 전 관광정보는 ▴인터넷(50.9%), ▴친구·친지(48.9%) ▴여행사(25.8%)순을 통해 얻는답니다.

다만, 일본 관광객은 인터넷(63.5%), 친구·친지(35.8%), 관광서적 (29.6%) 등 개인적으로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성향이 컸던 반면 중국 관광객은 친구·친지(55.7%), 여행사(42.4%) 등에 의존하여

서울 관광정보를 획득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국가별 차이가 큽니다.

정보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관광정보 수단을 활용하며 ▴가이드북·지도(37.7%), ▴서울관광홈페이지(visitseoul.net) (8.4%)를 주요 이용하고 ▴어플 등 모바일 활용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관광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타깃별 세분화된 관광마케팅 전개>

 

서울시는 천만 관광시대가 열린 시점에서 외래 관광객 방문실태의 변화,

타깃별 다양한 성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일본 인바운드 시장에 대해서는 개별여행객 중심이자

여러 번 방문한 경험들을 감안해 여행패턴을 다양화하는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쇼핑시설 편의, 언어불편 해소,

가격 경쟁력 확보 등 관광지 매력도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조사가 천만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관광환경 전반을 진단하는 계기로 활용하면서

국가별, 여행형태별 차별화된 관광정책이 관광 수요자 중심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자세히 보기 ☞  2013 서울 외래객 실태보고서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페이지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