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편의시설 확충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갑니다.

 

서울시는 국내최초로 건립중인 돔 야구장(구로구 고척동)에 대해 선수의 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을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문화공연에 적합한 시설로 개선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서남권 돔야구장은 돔구장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등을 고려해 최적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수차례 전문가 자문 및 숙의 등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선수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으로의 기능을 보강하고 문화공연을 위한 시설을 보완, 교통 서비스 개선 하는 등의 돔구장 시설 개선 추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돔구장 시설 개선 주요내용 ]

 

• 야구장 기능개선 : 안전펜스 보완, 외야불펜설치, 각종 기능실 보강, LED조명 추가, UPS 반영, 외장재 변경, 노출천정 마감 등 
• 공연 시설 : 상부리깅 설치, 흡음재 및 롤스크린 설치, 스카이박스 
• 관람객 편의시설 : 관람석 의자 폭 확대변경(접이식, 팔걸이, 컵홀더 설치), 흡연실 설치, 매점시설 개선 
• 교통개선 대책 : 지하주차장 출구 추가 설치, 안양천변 임시주차장 및 진출입로 개설, 교통안내전광판, 구일역 서측출구개설 보완

 

이러한 사업계획변경은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 서남권 돔 야구장 조감도 >

 

 

돔야구장은 동대문야구장 대체 구장으로 건립되는 시설이므로 야구계와의 협의 등을 통해 아마와 프로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서남권 돔야구장의 공정률은 72% 로 시설개선 및 교통대책과 연계하면 2015년 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추진중인 돔구장 부지 인접한 구일역 서측 출입구가 개설되면 약 4분내로 돔구장으로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개선작업으로 더욱 편해지고, 중단없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돔야구장 시설개선 등은 야구계, 관련 전문가등의 자문과 세부사항 협의를 거친 후 진행할 것이며 이번 시설 개선, 보완을 통해 선수 및 관람객의 이용에 더욱 편의를 제공하고, LED를 전체시설에 반영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앞선 친환경 건축물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정전설비(UPS)를 반영하여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정전을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하여 중단없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입니다.

 

 

- 4계절 공연가능한 최적의 문화공연 공간

 

돔구장은 4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이 가능하므로 대형 문화공연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준비를 단축시킬 수 있는 리깅시스템을 반영하고 공연 음향환경 조성 및 외부소음 차단 등 공연 인프라를 제공 할 예정입니다. 

- 리깅시스템(무대장치 고정용 구조물)을 도입함으로써 무대설비 등 장비 시간을 단축하여 경기 시즌, 비시즌에 관계없이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연 기획자에게 좋은 대관환경과 장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문화공연 등 행사를 위한 내부 흡음 및 외부 소음차단을 위한 시설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투어 프로그램, 명칭선정 위원회 구성 예정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건설 과정을 모든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민, 학생, 전문가 등에게 예약을 받아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돔 야구장에 대해 현재 가칭 “서남권 돔야구장”으로 불리우고 있으나,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 갖는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 소통하는 돔구장 건립 추진

 

돔야구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야구계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TF를 구성․운영하여 앞으로 돔구장 활용방안 및 운영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야구계와도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한 소통하는 돔구장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건설 중인 돔구장의 야구장 기능과 안전 강화 작업은 선수와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고 문화, 공연 공간으로 활용되게 하여 서남권 지역의 문화, 체육 시설의 인프라가 됨과 동시에 서울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