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열대야가 이어지는 8월, 피서를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 등 공연 풍성
- 서울시립미술관 네버엔딩스토리 inside&outside, 서울도서관 ‘우리작가, 우리동화 기획전시’ 등 전시도 볼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3, 서울동물원 별밤축제, 관악창작공방 ‘종이로 만드는 장난감 페이퍼 토이’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 재미도 톡톡
찜통더위, 열대야가 이어지는 8월, 서울시가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도심의 공연장과 공원, 숲 등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나들이 맞춤형 공연, 체험, 전시가 펑펑~!>
[체험‧교육 프로그램]
열대야에 대처하는 자세, 한강몽땅프로젝트!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으로 출동하자!
- 7.20(토)~8.20(화)까지 방화대교 남단, 양화대교 남단, 물빛무대, 반포 달빛광장 등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분수프러포즈, 윈드서핑체험, 명화상영, 수상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해있다.
-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해보면 된다.
여름에 운동한답시고 공원에서 무작정 걷고 있는가? 그렇다면 ‘서울숲 건강하고 신나게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 덥다고 실내에서 나오지 않는 자녀들을 데리고 서울숲 방문자센터로 나가보도록 하자!
- 한강워킹협회 전문강사와 함께하며 8.21(수)와 8.24(토)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바른 운동 자세를 익히고 올바른 걷기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현장접수로서 자세한 문의는 관련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동물원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성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의 밤’ 서울동물원 별밤축제가 7.20(토)~8.18(일)까지 서울동물원에서 열린다.
- 과거의 캄캄한 밤의 동물세계를 단순히 돌아다니는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각 동물사별 원포인트 관람동선을 선정해 ‘밤에 보는 동물원(밤똥)’ 도 제공되며,
- 아빠 어디가? 아빠와 함께하는 동물원 탐험(8.3), 동물사랑 코스프레(8.10)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만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1박 2일 야영캠프 [Camping at The Zoo], 서울동물원 내 맹수들의 울음소리와 바다사자의 울음소리 속에서 사육사와 함께 텐트 속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며 동물원 탐사는 물론 사육사로부터 재미있는 동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8.3(토)~8.31(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나만의 토이를 제작해보는 시간! 고명진 작가와 함께하는 ‘종이로 만드는 장난감 페이퍼토이’는 7.31(수)~9.25(수)까지 진행된다.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2층 ‘싹’ 관악창작공방에서 하며,
- 자세한 정보 및 예매, 할인혜택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www.seoulartspace.or.kr)
[공연 프로그램]
서울시뮤지컬단과 감동실화의 결합!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 7.24(수)부터 8.9(금)까지 세종 대극장에서 열린다.
-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있으며,
- 자세한 정보 및 예매, 할인혜택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www.sejongpac.or.kr/main/main.asp)
8.13(화) 오후 7시 30분 세종 대극장에서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공연하는 ‘클릭! 국악속으로 [Story concert 세종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 우리에게 친근한 왕 중에 하나인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 ‘이도’의 삶부터 왕 ‘세종’의 업적과 에피소드를,
-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소리, 비보이 퍼포먼스, 영상,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국악을 어려워하는 시민이라도 눈과 귀가 즐거운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의 오페라 마티네! 8월부터 12월까지 공연 ‘오페라 마티네’가 세종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
- 8.13(화) 오전 11시에는 서민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로 서울시오페라 단장 이건용의 해설과 국내 최고 성악가의 참여로 공연된다.
- 또한 9월에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lata), 10월에는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 11월에는 돈 조반니(Don Giovanni), 12월에는 왕자와 크리스마스(The Prince and Cristmas)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네버엔딩 스토리 : inside & outside’가 8.24(토)~9.1(일)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 어린이 방과 후, 방학 미술교실, 장애인 교실 등 서울시립미술관 시민미술아카데미 수강생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자녀와 함께 경희궁도 둘러볼 겸 전시회 관람을 추천한다. 더불어 직접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시민미술 아카데미를 참여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 또한 고갱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8.14(수)까지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된다.
서울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전시도 보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일석삼조 프로그램 ‘우리작가, 우리동화 기획전시’가 서울도서관에서 열린다.
- 우리 작가들이 쓴 좋은 우리 동화를 엄선하여 8.5(월)~8.1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8.9(금) 오후 6시 30분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는 부모특강을,
- 8.10(토) 오후 2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는 작가 낭독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참여한다면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시청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산책 겸 문화향유 코스로 삼거나 또는 주말 자녀와 함께 시민청의 공연을 관람한다면 김한용의 ‘서울살이 서울풍경’ 기획전을 둘러봄 직하다.
- 7.5(금)~9.4(수)까지 시청사 로비(1층) 및 하늘광장 갤러리(8층)에서 1950,60년대 서울과 서울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을 담은 김한용의 사진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연인‧부부의 취향별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 골라잡으세요! >
[공연 프로그램]
신나고 열정적인 여름특집 프로그램! 시민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락 공연 ‘바스락 페스티벌’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 8.15(목)에는 로맨틱 펀치, 이나밴드의 공연이, 8.16(금)에는 슈퍼키드, 주말엔블루스의 공연이, 8.17(토)에는 와이낫과 밴드그릇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 7.23(화)부터 선착순 마감이니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대표 인디밴드와 실력파 신인밴드의 밴드 열전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말러의 마지막 교향곡 9번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준비한 공연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 8.29(목)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음악회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이 , 8.30(금)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의 공연으로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 ‘정명훈과 카바코스’가 진행된다.
- 또한 그리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자치구에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보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는 ‘살롱콘서트 Art-Talk 하림’이 8.22(목) 오전 11시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8.21(수)~8.25(일) ‘필로볼러스 월드투어 그림자댄스 뮤지컬 SHADOWLAND'가 공연된다.
- 또한 소월아트홀에서는 8.10(토)~8.25(일) 동안 뮤지컬 ‘화랑’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제 ‘청소년 여름음악제’가 8.7(수), 8.8(목) 그리고 8.13(화) 저녁7시에 준비되어 있다.
[축제, 교육‧체험 프로그램]
예술가들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시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드는 독립 예술축제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2013’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 올해 16번째로 꾸준히 이어온 예술가들의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3’은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길거리가 공연장이 되는 인디문화의 축제로서, 8.29(목)부터 9.14(토)까지 홍대일원 및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루어진다.
금요일하면 불금댄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8.2(금)과 8.16(금)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신나는 ‘땐스 국민체조’를 배워볼 수 있다.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민체조의 화려한 변신을 맛볼 수 있으며, 서울시 대표 B-Boy단도 함께 한다.
- 프로그램의 인기로 8월 참가를 놓쳤다면 9월에도 진행되니 관련 홈페이지를 눈여겨보기 바란다.(www.seoulartspace.or.kr)
공연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확인이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 및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예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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