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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 전시 개최

담당부서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과
문의
724-0254
수정일
2013.06.10
한국 근대건축의 역사를 한눈에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展 개최

 

       - 6. 10(월)∼7. 21(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코모모 코리아(한국근대건축보존회) 공동기획

       - 1부 “모던의 새로운 시도 - 충돌과 확장”: 100년에 걸친 한국근대건축의 양식과 정체

       - 2부 ‘건축 사료의 탐색’

         : 미공개 건축가들의 육필 원고, 최초공개 동영상, 도면, 모형, 사진을  직접 감상

 

서울역사박물관은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코모모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전시로, 한국의 근대건축가들을 세계에 소개하고, 한국근대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는 개항,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 전쟁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근대건축의 세계사적 위상과 한국근대건축의 독특한 정체성을 작품과 어록을 중심으로 대비시켰다.

  

한국근대건축을 건축물 형태로서가 아니라 세계사적 맥락과 이념들에 따라

한국인의 구체적 삶을 담아낸 시대적 산물로 봄

2부는 일제강점기나 특정 건축가에 집중되었던 한국근대건축 서술의 시각에서 벗어나 조승원, 장기인, 김한섭, 박학재 등의 육필 원고와 한국근대건축의 기반을 구축하였던 건축가 나상진, 김희춘, 이해성 등의 건축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건축 사료들 중 건축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들은 독학으로 건축에 입문한 대목수이자, 저술가였던 조승원의 “나의 일생기-생업”과 건축도구 및 한옥구성원리 도면, 새롭게 한국건축용어를 정립했던 장기인의 육필 원고, 제주도와 광주 등 지방건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한섭의 건축도면 등의 사료들이 있다. 또한 방대한 서양건축의 사료를 집대성하여 한국건축교육계에 이바지한 박학재의 <서양건축사정론> 원고, 해방 이후 한국건축의 발전을 모색한 <조선건축기술단>, <대한건축학회> 등 각종 단체의 준비 모임 서류와 창립발기문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한다.

 

건축유물 탐색 : 전시장에 놓여진 유물 테이블에 앉아서 건축도면, 원고, 모형, 사진, 책자 등을

꼼꼼하게 읽고 살필 수 있음

<조선건축>, <건축>, <공간> 등 각종 잡지를 통해 발표된 “글” 또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한국건축가들의 생각을 담은 “유물”로 한국근대건축 역사의 흐름 속에서 조명하고자 하였다.

개항전쟁그리고 한국근대건축전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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