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의 6월 무대, 비도심권 문예회관 무대 서는 서울시예술단

 

- 9개 예술단과 함께, 지역문예회관 활성화 위한 연계사업 추진

- 6월 양천문예회관, 구로아트밸리 등 6개 문예회관서 16회 공연

 

         <행복한 우리소리>               <연극 칼잡이>               <무용극 허수아비>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본격 시동>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의 9개 서울시예술단은 서울시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문예회관과 함께 만드는 ‘연계공연’을 추진한다.

 

작년 하반기 시작하여 2012년 58회 17,000여 명이 관람한 연계공연은 올해 90회를 목표로 2월부터 5월까지 11개 공연장에서 27회 공연되었다. 6월에는 지난 1일(토) 있었던 은평문예회관(6.1 서울시청소년국악단 ‘클릭! 국악 속으로’)을 시작으로 6개 문예회관에서 16회 공연을 갖는다.

 

특히 6월은 양천문예회관, 구로문예회관, 은평문예회관, 강서구민회관, 강북문예회관 등 비도심권 문예회관과 함께 진행되어 연계공연의 의의가 더욱 부각된다.

 

<지역문예회관을 활성화 시키고, 주민에게 좋은 공연 선보이고자 함>

 

연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자치구 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을 펼침으로서 지역문예회관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주민에게 가까운 공연장에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자치구 문예회관과 연계하여 공동기획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 공연장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전반적인 시립 공공 공연장 공연에 대한 만족도는 74.5%인 반면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의 만족도는 88%로 높게 나타났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한 만족요인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연계공연의 객석점유율은 서울시 문예회관 평균 객석 점유율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과 협력하여 90회 이상 연계공연 진행 계획>

 

올해 세종문화회관의 9개 서울시 예술단은 16개 자치구문예회관과 함께 95회 이상 공연할 예정으로 이는 각 문예회관 당 평균 6회 가량 공연하는 셈이다.

 

세종문화회관은 각 자치구 문예회관과의 연계공연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비도심권 문예회관을 찾아간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유럽음악여행>, 서울시무용단의 <춤추는 허수아비>, 서울시극단의 <칼잡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6월 한 달간 나루아트센터, 양천문화회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강북문화예술회관, 강서구민회관 등 각 지역 공연장에서 올려 질 예정이다.

 

 

문예회관	공연단	작품명	공연일	공연가	문의
나루아트센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유럽음악여행	6.13(목) 19:30	•R석 20,000원 •S석 10,000원	02-2049-4711
양천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춤추는 허수아비	6.20(목)~6.21(금) 평일 19:30	•전석 10,000원	02-2620-3404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서울시극단	칼잡이	6.20(목)~22(토) 평일 19:30/토 14:00. 18:00	•V석 30,000원 •R석 20,000원 •S석 10,000원	02-2029-1731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행복한 우리소리	6.22(토) 16:00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02-950-5206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시극단	칼잡이	6.28(금)~29(토) 금 19:00/토 15:00. 19:00	•일반 15,000원	02-350-5206
강북문화예술회관	징브로*	태권, 춤을 품다	6.29(토) 14:00 / 17:00	•전석 10,000원	02-901-6232
강서구민회관	서울시무용단	춤추는 허수아비	6.29(토)~30(일) 양일 15:00	•전석 10,000원	02-2600-6071

 

대부분의 공연가격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연에 따라 해당 지역 구민 공연 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

 

<공연소개>

 

유럽정통 무반주 합창곡 <유럽음악여행>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이 2012년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한 레퍼토리를 한국 음악팬들의 정서와 요청에 맞게 구성한 공연이다.

 

유럽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이라 여겨지는 드레스텐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의 전 상임지휘자 유르겐 베커 교수의 초청으로 방문하여 공연된 레퍼토리로 모차르트, 슈만, 브람스 등 유럽 정통 무반주 합창곡이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1964년 창단이래 한국동요 보급은 물론, 유럽의 정통 합창음악과 세계 각국의 민요와 동요를 두루 섭렵하여 어린이와 성인 관객들에게 폭 넓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비트댄스코미디 <춤추는 허수아비>

 

서울시무용단(단장 예인동)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으로 제작한 넌버벌 무용극.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캐릭터와 웃음, 신명나는 타악과 아름다운 춤이 접목된 신개념 퍼포먼스에 동화적 상상력과 화려한 영상이 가미된 작품으로 난타, 점프의 스태프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개발을 목전에 둔 시골마을에서 순박한 소녀 연희를 짝사랑하는 허수아비와 부동산개발업자가 마을의 운명을 놓고 한판승을 벌인다.

 

유쾌한 연극 <칼잡이>

 

서울시극단(단장 김혜련)이 ‘발바리의 추억’ 만화가 강철수와 대학로 흥행연출가 위성신과 손잡고 제작한 연극.

 

재래시장 횟집을 배경으로 신, 구세대 갈등 그려낸 유쾌한 풍속극으로 취업난으로 어려운 신세대와 이를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갈등 이야기를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유쾌하고도 덤덤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2012년 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을 극화하였다.

 

명품국악콘서트 <행복한 우리 소리>

 

온 가족이 즐기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품국악콘서트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심을 더하는 대표 레퍼토리이다.

 

올해에도 Fly to the sky, 맘마미아 등 관현악모음곡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의 판소리, 국악으로 듣는 영화음악 등 정통과 퓨전 국악 뿐 아니라 북청사자놀음, 탭댄스 협연 등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화려한 페퍼토리로 구성되었다.

 

태권과 무용의 Battle <태권, 춤을 품다>

 

2012년 세종문화회관 춤이 있는 융합공연『춤 배틀, 베틀!』공모전 최종 우승작으로 현대무용과 태권도라는 이질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이를 무대 예술로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무대이다.

 

학교 폭력과 소외의 문제를 해학적으로 접근, 한 선생님의 열정과 이를 통한 청소년의 희망찾기를 그려낸 작품.

 

극도의 스피드! 고공액션! 고난도의 테크닉! 태권도와 현대무용이 만난 다이내믹한 움직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