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Collection <2.5D : 차원을 넘어(Beyond Dimension)>
기간 2013.6.11(화)~7.10(수)
장소 관악구청 2층 ‘갤러리 관악’
부문 회화, 조각 12 점
작가 권영우, 권치규, 김선득, 김태수, 박대조, 박선기, 백종기, 이계원, 이환권, 조정화, 홍명섭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외협력전시로 관악구와 상호 협업하여 SeMA Collection <2.5D : 차원을 넘어(Beyond Dimension)> 전시를 공동주최합니다. 본 전시는 서울시민의 공공자산인 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전시제목 ‘2.5D'는 2.5 Dimension(차원)을 줄인 말로, 2D, 3D 등 특정 차원에 한정되지 않고 장르적 경계를 벗어난다는 의미를 함유합니다. 따라서 전시는 회화이면서도 조각적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조각이면서도 회화의 특성을 띠는 평면과 입체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선기의 <Point of View 09-07>(2009)은 조각이지만 회화적 특징인 평면성을 나타내는 회화적 조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계원의 <Allotropism (동질이형,同質異形)>(2011) 작품은 회화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특성을 더함으로써 조각적 회화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전시는 장르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서로 융합되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조형적 시도가 가능한지 고찰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입체라는 조각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회화의 평면성을 포함하고, 회화이면서도 조각의 입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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