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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프로젝트] 노을공원 아트 파빌리온 <새로운 지층> 개장

담당부서
디자인정책관디자인산업담당관
문의
02-2133-2710
수정일
2025-10-16
노을공원 아트 파빌리온 프로젝트 작품 개장 [새로운 지층]

김효영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 〈새로운 지층(Earth New Layer)〉(2025)은 과거 꽃의 섬이었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쓰레기 산으로 변했다가 사람의 노력으로 자연을 회복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자연 회복 과정을 ‘지층’의 개념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새로운 지층〉은 노을공원의 변화와 재생 과정을 흙벽 층과 자연의 정원 층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상기시킵니다.

작품은 또한 노을공원 내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흙벽에 기대 앉으면 지붕 사이로 비치는 빛과 벽을 따라 흐르는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그림자와 자연의 소리를 통해 서정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노을공원의 풍경을 통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시민들이 공공미술과 함께 장소의 역사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일정
  • 작  품 명 : <새로운 지층>
  • 전시운영 : 2025. 7. 29.(화) ~ 
  • 전시장소 : 노을공원 조각공원
  • 주최기관 : 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관 디자인산업담당관
작가 및 작품 소개
  • 김효영 작가 <새로운 지층> 

♦ 작품방문 이벤트 및 오시는 길 등 세부사항은 아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이동
노을공원 아트 파빌리온 프로젝트 새로운 지층 New Earth Layer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꽃의 섬(난지도)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이었으나, 사람에 의해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각과 노력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회복한 장소이고, 지금도 그 과정이 땅 아래 지층처럼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이 상징적 장소에 세워지는 아트 파빌리온, <새로운 지층>은 공원 아래에 있는 지층의 켜를 반복하여 노을공원의 조성과정을 재현함으로써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환기시키려 합니다.
파빌리온을 구성하는 일곱 개의 흙다짐벽은 땅속에 잠든 과거를 상기시키고 그 위에 올려진 새로운 지층은 사람의 영역에서 분리된 온전한 자연의 영역입니다. 
띄워진 지층은 그 아래로 큰 그늘을 드리우고, 흙다짐벽에 기대어 앉으면 지붕의 구멍으로 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빛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지붕 위의 바람소리와 새소리가 들려오는 서정적인 경험의 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효영 Kim Hyo Young
김효영 건축사사무소(KHYarchitects) 소장
김효영 작가는 김효영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건축이 만들어지는 상황에 감정이입해 공간의 성격을 찾아내고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작품 재료: 흙다짐벽, 팽나무, 사비석 외
작품 규모: 18.8m(W) X 18.8m(L) X 4m(H)
제작 년도: 2025
작품 번호: SI0031
주최 주관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디자인산업담당관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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