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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장마야 가라 문화야(夜) 놀자! 서울 문화의 밤 7월 프로그램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10
수정일
2024.07.09

□ 매주 금요일, 시민들의 밤을 ‘문화’로 채우고 있는 <서울 문화의 밤>이 7월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야간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 <서울 문화의 밤>은 지난 4월 19일(금) 첫 행사를 선보인 이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입소문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지난 6월 7일,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서울공예박물관 야외 영화상영회에서 만난 시민 정미경(33)씨는 “평일에는 퇴근 후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는데, <서울 문화의 밤> 덕분에 이른 주말을 맞이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날 아이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임지이(34)씨는 “야간에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밤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니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 같다. 아이 정서 교육 차원에서도 문화예술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7월 <서울 문화의 밤> 특별 프로그램은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개최하여 보다 쾌적하고 시원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먼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영화상영 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여름밤 영화제’를 열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7월 12일(금)과 26일(금) 미술관 야외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 한성백제박물관은 본관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7월 매주 금요일 ‘한여름밤 영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12일과 19일에는 캐나다 퀘백정부 대표부와 협업하여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퀘백 애니메이션’을 만나본다. 퀘백 애니메이션은 독창적인 예술감각과 이야기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원주민의 문화가 이야기를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6일(금)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픽사의 가족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7월 12일(금)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더 무비’를, 7월 26일(금) 애니메이션 ‘캣츠토피아’를 20시부터 21시30분까지 미술관 야외마당에서 상영한다.

□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해설을 7월 12일(금)과 26일(금) 개최한다. 현재 전시중인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장식 너머 발언>’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자서전(조선의 눈으로 걷다)』의 저자인 신병주 교수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7월 26일(금) 19시부터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개최한다.

○ 『서울의 자서전(조선의 눈으로 걷다)』는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소개하고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신병주 교수가 책 속의 장소들을 직접 탐방하며 얻은 감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도 문화의 밤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은 야외마당에서 무료 국악공연 시리즈 <남산 국악의 밤>을 7월 12일(금), 19일(금) 선보이고 운현궁은 한지 위에 직접 우리집 가훈을 적어보는 <우리집 가훈쓰기>를 7월 12일(금)에 연다.

○ 남산국악당은 청년 국악 예술가의 공연에 인문학 강연을 더한 ‘렉처 콘서트’를 <남산 국악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연속해서 선보인다. 7.12.(금) 20시에는 가야금, 거문고, 비파로 이루어진 ▴그룹 ‘삼현’의 공연이, 21시에는 아쟁, 소리, 타악, 가야금으로 이루어진 ▴The 세로의 공연이 펼쳐진다. 7.19.(금) 20시에는 타악과 노래, 건반으로 우리 소리를 선보이는 ▴국악그룹 ‘다올소리’의 무대가, 21시에는 한국 전통의 소리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선보이는 ▴창작음악그룹 ‘모던가곡’의 무대가 시민들을 만난다. <남산 국악의 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 이외에 <서울 문화의 밤>을 맞아 정가 3~5만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 관람권’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 ‘야간 공연 관람권’은 시민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하여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공연계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운영중이다.

○ 7월에는 7.12.(금) <가족의 탄생>(19:30, 선돌극장), 7.19.(금) <빵야>(19:30, 예스24 아트원1관) 7.26.(금) 뮤지컬 <사의찬미>(20:00,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www.대학로티켓.com에서 하면 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 더욱 자세한 <서울 문화의 밤> 행사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및 서울시 문화본부 공식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 culture.seoul.go.kr - 서울시 문화본부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seoul_culture

□ 이회승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올여름은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예년보다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친 시민들을 위해 더욱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 문화의 밤>을 즐기며 시원하고 건강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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