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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매월 넷째土 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영화관’

담당부서
서울역사박물관 총무과
문의
02-724-0274
수정일
2018.10.27
서울역사박물관, 매월 넷째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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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매월(8~12월) 넷째 주 토요일 14:00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넣은 영화
-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하여 아이, 어르신, 외국인 등 모든 시민들이 관람 가능
- 8월 25일(토) 14:00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상영

 

 

서울역사박물관은 올 하반기(8월~12월)에도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지속하여 운영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문근영, 이연희 등 유명인사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일반영화(애니메이션 포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하는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문근영, 이연희 등 인기 방송인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하반기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에서는 총 5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5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9월 22일 <엄마의 공책>, 10월 27일 <앙: 단팥 인생 이야기>, 11월 24일 배리어프리단편영화 3편, 12월 22일 <심야식당 2>가 상영된다. 대중적이면서도 가족, 사랑,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5년부터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김수정)와 협력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영화를 엄선해서 상영해 오고 있다. 상반기에는 ‘아이 캔 스피크’, ‘엔딩 노트’ 등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오는 8월 25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어 아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동명의 소설(작가:황선미)을 원작으로 하여 2011년 제작된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매일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은 양계장을 탈출해 자유를 만끽한다. 어느 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을 발견한 잎싹은 난생 처음 알을 품게 되고,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 초록은 잎싹을 ‘엄마’로 여긴다. 이들은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난다. 탄탄한 문학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모성과 희생이라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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