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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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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詩 항아리

수정일2020-06-04

 매주 수요일, 이번주 詩 항아리는

주수자 시인의 '수를 세다' 입니다.

             수를 세다

                                   주수자

장미를 뜯으면 꽃잎이 스물아홉 개

수박의 먹줄은 열넷

별은 무한

 

빛은 일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

가장 가까운 이웃별 시리우스는 3.7광년

내가 너를 불러오는 건 금방

 

모래알을 세고

손가락 끝으로 바람을 계산해도

내 안의 나는 무수無數.

 

출처 : '2018 정오의 행복한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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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본부 - 문화예술과
  • 문의 02-2133-2561
  • 작성일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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