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과 문묘」세계유산적 가치 조명 학술대회 개최

□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베이징, 하노이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 주제발표는 ▴최일범 성균관대 교수 ▴장재천 용인대 교수 ▴김동인 이인서원 원장 ▴송정남 한국외국어대 교수 ▴조상순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박진재 (재)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팀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6인이 나선다.

○ 주제발표 1「성균관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최일범 성균관대 교수) : 성균관의 역사(기원)와 성균관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다룬다.

○ 주제발표 2「조선 성균관의 다양한 기능과 국제화 및 유생문화」(장재천 용인대 교수) : 조선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지위와 성리학 이념의 수호지, 신진관료의 중심 생산기지뿐 아니라 유생들의 공론조성, 사회교화의 중심지, 지속적인 국왕 예찬과 왕권의 견제, 외교적인 국제 교육문화 교류와 학생 자치문화 등에 대해서 논한다.

○ 주제발표 3「중국 국자감의 이념과 그 전개 과정」(김동인 이인서원 원장) : 교육기관과 관련하여 중국 한나라대부터 그 역사를 살펴보고 서양과는 다른 동양의 교육문화를 다룬다.

○ 주제발표 4「베트남의 문묘-국자감 고찰」(송정남 한국외국어대 교수) : 베트남 국자감과 문묘의 설립목적 및 발전과 국자감에서 학업한 학생들에 대해서 논한다.

○ 주제발표 5「조선 성균관과 문묘의 건축 특성 연구 및 보존관리 방안」(조상순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 서울 성균관과 문묘의 역사와 변화과정, 한국·중국·베트남 건축 비교, 세계유산적 관점에서의 보존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한다.

○ 주제발표 6「세계유산 제도의 이해와 연속유산으로의 성균관과 문묘」(박진재 (재)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팀장) : 세계유산의 태동과 의미, 등재요건과 절차 및 등재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연속유산으로서 성균관과 문묘에 대해서 조명한다.

□ 주제발표 후에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발표주제에 대해 6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개최 개요[

○ 주 제 :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교육기관의 세계유산적 가치 조명

○ 일 시 : 2016. 9. 30.(금) 14:00~18:0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역사문화재과)

○ 구 성 : 6개 분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 세부 일정

사회 : 강해라(서울시 세계유산등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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