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개한 꽃들의 향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4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언어의 꽃인 시(詩) 한 편이 주는 향기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서울시는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4월 20일(수)부터 12월 2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 영등포점 티움에서 2016년 '시 낭독공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시 낭독공감'은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입니다. 시 낭독 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책읽는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관심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시는 시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교보문고 광화문점 외에 영등포점에서도 낭독회를 개최합니다.

□ 4월 20일 오후 7시에는 김수우, 송경동, 이덕규 시인이 참가하는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노래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에는 장충열 시인, 정목일 수필가를 초청하여 “문학과 인생” 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및 낭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 낭독공감 행사는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예창작학회 등 대표적인 문학단체들이 주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과 소통합니다.

□ '시 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 총 24회에 걸쳐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에서 진행됩니다.

○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대산문화재단(☎ 721-3202)에 문의하면 됩니다.

□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 낭독공감’에 참여하여 문학이 주는 향기를 느끼고, 바쁜 일상에 지친 감성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4월 시 낭독공감 일정

□ 5월 이후 시 낭독공감 일정 (※ 세부일정 및 시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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