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모교에서 후배와 詩로 소통하다 -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3월~11월 추진 - 서울 출생 시인 14명이 모교를 방문, 멘토링 수업 실시 - 정규수업·특별활동시간 등을 이용한 시낭송, 시인과의 대화, 시 창작 등 진행 - 현재 활동하는 시인과의 만남을 통한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 자극 -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시인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 마련 |
□ 시(詩)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心性을 순화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낭송 등 문학적 경험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장래에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행사를 추진합니다.
○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배 시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詩)를 접할 뿐만 아니라 선배 시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문학적인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서울 소재의 14개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각각의 모교를 방문해 방과 후 교육 시간과 문학·국어 수업 시간에 30~40여 명의 학생들과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 문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 강사는 국내의 공신력 있는 문예지로 등단하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인 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그들의 모교에서 진행합니다.
< 진 행 일 정 >
연번 |
일 시 |
시인명 |
학 교 명 |
비 고 |
1 |
3.30(수) 13:30 |
안희연 |
정의여고 |
2012년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 시집『너의 슬픔이 끼어들때』 |
2 |
4. 4(월) 14:00 |
백은선 |
금옥여고 |
2012년『문학과사회』신인상으로 등단 시집『가능세계』 |
3 |
4. 6(수) 14:00 |
정희성 |
용산고 |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집『그리운 나무』 |
4 |
4.15(금) 15:30 |
이진명 |
동덕여고 |
1990년 <작가세계> 등단 시집『세워진 사람』 |
5 |
5.10(화) 16:00 |
고운기 |
숭문고 |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집『구름의 이동 속도』 |
6 |
5.11(수) 12:00 |
김태형 |
강남중 |
1992년 <현대시세계> 등단 시집『초록바이러스』 |
7 |
5.25(수) 13:30 |
이병승 |
중곡초 |
2009년 푸른문학상 수상 시집『코끼리 주파수』 |
8 |
5.27(금) 13:30 |
김금래 |
가양초 |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집『큰바위 아저씨』 |
9 |
5.27(금) 13:30 |
정우영 |
장충고 |
1989년 <민중시> 등단 시집『살구꽃 그림자』 |
10 |
6. 1(수) 13:30 |
주하림 |
계성여고 |
2009년 제9회 창비 신인시인상 수상 시집『비버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
11 |
6.17(금) 18:00 |
김 안 |
금천고 |
2004년 <현대시> 등단 시집『미제레레』 |
12 |
7.16(토) 9:30 |
이민호 |
한영고 |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집『피의 고현학』 |
※ 동시인 추후 2회 예정
□ 프로그램은 시 읽어주기, 시인과의 대화, 즐거운 문학교실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개별 시인들이 준비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작가회의(☎ 02-313-1486)에 문의하면 됩니다.
□ 김혜정 문화예술 과장은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시인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재능도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