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와 함께 '시(詩)의 뿌리를 찾는 문학기행'을 3월 17일(목)부터 6월 9일(목)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  서울시민과 문인이 함께하는 詩 문학기행은 조선시대부터 최근까지 서울에 삶의 토대를 두었던 시인들의 집터와 작품의 무대 및 시비를 탐방, 현장에서 전문가의 해설과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의 문학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詩 문학기행은 다음과 같이 7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7회로 진행되며, 문학기행 전문가인 김경식 시인이 강의와 안내를 합니다.

□ 서울시민과 문인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 전화(02-782-1337~8, 김경식 시인) 또는 이메일(admin@penkorea.or.kr)로 연락하면 됩니다.

○ 주제가 다른 만큼 흥미 있는 탐방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해봄직 하며, 문학기행 특성상 1회 당 참가 가능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주관사 측 사정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참가자는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에서 공지한 장소에 집결하여 버스로 이동하며, 버스 또는 도보로 탐방합니다.

□ 3월 17일(목) 1회 문학기행의 주제는 <성북동과 인연이 되었던 시인의 궤적을 찾는 탐방>입니다.

□ 기적처럼 시인의 고택이 현존하는 곳이 있습니다. 성북동의 <심우장>은 한용운 시인이 생애 마지막 10년을 살다가 해방 직전에 세상을 떠난 곳입니다. 조선총독부를 향하지 않으려고 북향으로 집을 지은 일화로 유명한 집입니다.

□ 길상사는 백석과 김영한의 사랑과 문학, 법정스님의 무소유 철학이 낳은 위대한 헌신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 탐방장소는 한용운 시인(성북동 심우장), 조지훈(집터), 방우산장(조지훈 조형물, 김광섭(집터), 길상사(백석), 성북동비둘기공원, 수연산방, 최순우(옛집)입니다.

□ 詩의 뿌리를 찾는 문학기행 운영 개요

○ 추진방향 : 詩 문학에 대한 이해와 감흥을 높여 詩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서울에 대한 매력 고취

○ 행사내용 : 서울과 인연이 되었던 시인, 그 문학작품과 관련 있는 장소 탐방

○ 행사기간 : ’16. 3~6월 (7회 진행)

○ 행사참가 : 서울시민 (1회당 40명)

○ 참 가 비 : 10,000원

< 행사 진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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