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사업, 시민의견 수렴 실시

□ 서울시는 강남·북 문화 균형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16.2.24.~3.31.까지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은 현재 강남권에 2개 콘서트 공연장(예술의전당, 롯데홀(’16.8개관 예정))이

   있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강북권에 설립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 시에서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 콘서트홀이니 만큼, 시민 접근성, 주변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광화문 세종로공원에 건립 예정이다.

  ○ 시립 클래식 콘서트홀이 건립되면, 서울시향이 상주단체로 활용되어 지금보다 3배 이상의 정기공연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으며,

  ○ 각 학교 및 시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의 공연 문화를 촉진하는 등 문화도시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시는 일부에서 건립부지 및 건립시기에 대한 이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엠보팅(모바일투표앱)을 통해 설문조사(2.24.~3.31.)를

    실시하고,

□ 엠보팅 결과를 바탕으로 4월에 시민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클래식 콘서트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클래식 콘서트홀은 도시 중심부에 설립되고,

   건립비 1,900억원인 대규모 사업임에도 그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추진하여,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실시되는 모바일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모바일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붙임 : 서울시 “엠보팅” 통한 투표 참여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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