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10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 <천국의속삭임> 상영
-10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1층 강당 야주개홀에서 무료 상영
-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화면해설 삽입
-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 소재로 진한 감동 줄 것으로 기대
-「매일 시네마 천국」,「유럽문화원 영화제」도 열어 다양한 장르 작품 매일 상영 중
□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이탈리아의 유명한 음향감독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린 <천국의 속삭임>을 상영한다.
○ 영화 <천국의 속삭임>은 현존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음향감독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각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만든 작품이다.
○ 시력을 잃고 절망에 빠진 한 소년이 아름다운 영혼의 소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제작을 위해 영화감독 허진호가 연출을, 배우 한효주가 화면해설을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강당 야주개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와 협력해 2015년 3월 28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첫 상영을 시작하였으며, 12월 26일까지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연중 운영한다.
○ 3월부터 9월까지 매회 상영된 작품들마다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시민들의 영화 문화 향유의 질적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보지 못하는 장면을 목소리로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듣지 못하는 대사와 음악을 자막을 넣어 보여줌으로써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함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 <천국의 속삭임> 관람방법은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10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앞으로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은 11월 28일에는 <미라클 벨리에>를, 12월 26일에는 <달팽이의 별>을 상영할 예정이다.
□ 아울러, 박물관은 12월 31일까지 매일 박물관 강당 야주개홀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다.
○9월14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하는「매일 시네마 천국」영화관은 테마별로 작품을 엄선하여 매일 2~3편씩 상영하고 있다. 개봉영화, 예술영화, 독립영화, 오페라 공연실황,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되므로 골라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유럽문화원연합(EUNIC)이 함께 준비한 「유럽문화원연합 영화제」가 열린다. 체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의 ‘전후 유럽 도시와 삶’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매일 시네마 천국」과 「유럽문화원연합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시작 전에 영화 감상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하여 영화 관계자의 작품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방법 및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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