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상반기에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이하, 희망음악회)’를 12월까지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9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등 메르스의 피해를 받은 의료기관5곳과 시민 문화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야외마당 등에서 소규모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편성의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료 시민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교향악단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향은 자발적 재능 나눔을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비롯하여, 문화소외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 ‘강변 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등 시민들의 생활 속 곳곳에서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향은 공익성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며 공공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2015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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