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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컬렉션, 창작의 열쇠 전시 안내

담당부서
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
문의
02-598-6246
수정일
2015.06.11

김종학 컬렉션(278x107)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김종학 컬렉션, 창작의 열쇠》展을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김종학 화백(1937년~)이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해 온 한국의 전통 목기, 석물, 농기구, 민예품 등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설악산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김종학 화백에게 수집은 하나의 놀이이면서 동시에 조형적인 안목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였다. 일찍이 작가는 1989년 국립중앙박물관에 280여점의 빼어난 목가구를 기증한 바 있다. 작가의 탁월한 예술적 안목이 담겨 있는 많은 수집품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작가의 작품세계와 교류하면서 창작의 열쇠가 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김종학 화백은 민간에서 격식을 벗어나 자유자재로 만들어 사용하였던 공예품들의 조형성으로부터 현대적 감각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작품 세계로 발전시켰다. 작가가 자주 언급하는 “우리 목기의 비례감, 민예품의 색감”과 같이, 김종학 화백에게 수집품들은 민간의 생활 공예품이면서 현대적 미감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종학 컬렉션, 창작의 열쇠》전은 김종학 화백의 작품들과 다양한 수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각각의 수집품들을 일상에서 사용하였던 옛 물건의 의미보다 작가가 주목한 조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김종학 화백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며 전통 생활공예의 현대적 가치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선조의 생활양식과 취미를 감지하게 하는 동시에 김종학 화백의 수집이 창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 또한 새로운 발견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15-06-09 ~ 2015-08-16
  • 전시장소 : 남서울미술관
  • 부문/작품수 :공예, 회화 / 300여점
  • 참여작가 : 김종학
  •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8:00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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