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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담당부서
디자인정책관 디자인정책담당관
문의
02-2133-2700
수정일
2024-10-17

□ 서울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을 넘어 민간현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 설치 예정 시설물은 벤치 3종(파이프, 소울드랍스라이트, 마디)과 조명 1종(구름빛)이다.

□ 서울시는 ’21년부터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확산해 왔다. ’21년에는 구름막(그늘막)을 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했으며, ’22년부터 ’23년까지 Soul Drops(벤치)를 개발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107개 설치했다.

○ 특히 Soul Drops(벤치)는 ‘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5월)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11월)을 수상했다.

□ 또한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시 공공공간에 확산 중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벤치 1,585개 및 조명 38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DDP, 한강공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 1,000개 이상의 시설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도 협력해 오산 졸음쉼터와 창녕 졸음쉼터에 추가 설치한다.

□ 한편 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해 17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 협약식에는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펀디자인 시설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11월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한 두 조직은 ▲펀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한다.

○ 시와 현대건설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현장에 확산 설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 시는 현대건설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뿐 아니라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현대건설과의 협력으로 서울 펀디자인이 서울시 공공공간에서 전국 민간현장까지 확산되는 첫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펀디자인을 통해 전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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