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과 송파구,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SeMA 소장품 선보여”

SeMA Collection : 이야기가 있는 그림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과 송파구가 상호 협력하여 <SeMA Collection: 이야기가 있는 그림>展을 예송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2014년 12월 17일(수)부터 2015년 1월 30(금)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송파구 박물관나들이’와 연계하여 겨울방학시즌 동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미술문화 소양을 기르고, 구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송파구 박물관나들이는 2014년 겨울방학시즌을 맞이하여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을 포함하여 송파구 내 위치한 7개의 박물관, 역사관, 미술관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순회하면서 관람 스탬프를 받고 박물관 및 미술관 체험을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송미술관에서는 이 전시를 보고 관람 스탬프를 받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연계 강좌인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키네틱 아트’도 감상 및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 친구,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재잘거리며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착안된 이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상상하고 생각해보는 전시입니다. 또한 미술 고유의 선이나 색의 조형성에 무게를 둔 추상미술에서 벗어나 삶의 주변에서 접하는 여러 이야기에 귀를기울인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관람객은 작품의 설명을 먼저 읽기보다는 마주하고 있는 작품의 이미지들에서 가지치기한 연상 작용을 통해 자신 만의 이야기를 생각해본 후,작품의 해설과 비교하며 다시 작품을 감상해본다면 좀 더 전시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개 요

• 전 시 명 : SeMA Collection : 이야기가 있는 그림
• 전시기간 : 2014.12.17 ~ 2015. 1.30.
• 전시장소 : 예송미술관(송파구민회관 1층)
• 전시작가 : 강홍구, 김기라, 김민주, 김영호, 김태헌, 마리킴, 박능생, 박정률, 이이남, 정은정, 황주리, A.R. 펭크, 미아오 샤오춘, 조나단 보로프스키
• 전시연계강좌 : 2015년 1월 8일(목), 1월 22일(목) 10:30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문의: 02-2147-2810

▶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대표 02) 2124-8800, 홍보 02) 2124-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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