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길드는 서로들》(2024.04.10.~07.07.)

담당부서
시립미술관경영지원부
문의
0221248926
수정일
2024.04.11

6. 서울시 새소식 게시판(273×188)

 
 
ㅇ전시장소 :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1층 야외,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ㅇ전시기간 : 2024.04.10~2024.07.07
 
ㅇ관람료 : 무료
 
ㅇ도슨트안내: 매일 오후 2시 운영 (월요일 휴관일 제외)
 
ㅇ전시안내
《길드는 서로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인 ‘건축’을 관통하는 전시로 건축의 본질적 속성을 ‘관계맺기’를 통해 가치와 경험을 만드는 행위로 파악하고 ‘관계맺기’를 다양한 개념적 접근으로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자연 환경이라는 물리적 토대 위에서 출발하는 건축은 일차적으로 자연의 제약과 그에 대한 고려를 전제합니다. 건축은 또한 시대와 사회의 공공적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고,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환경과 조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건축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지만 역으로 인간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등 창조력을 갖습니다. 이처럼 건축의 본질은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공동체와 개인, 물질과 비물질적인 것 등의 다양한 요소를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연결하는가를 묻고 이에 답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드는 서로들》은 자아를 확인하는 기본 조건이 되는 물리적인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매개로 발생하는 ‘관계맺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7명의 작가와 작품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유도합니다. 이를 통해 고립감과 정체성 상실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관계맺기’가 갖는 삶의 역동적인 가치를 일깨우고자 합니다. 전시제목인 '길드는 서로들'은 생텍쥐페리의 문학작품 『어린 왕자』(1943)에서 빌려온 표현으로 '관계맺기'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길든다’는 것은 시간성과 반복성, 과정을 전제하는 동시에 건축의 본질인 공동성에 바탕한 관계맺기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길들이고, 무엇에 길들고 있을까요?
 
*좀 더 자세한 정보는? ☞ SeMA - 전시와 프로그램 (seoul.go.kr)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