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 길이 53m의 영상창(미디어월)에 인공지능(AI) 창작도구를 활용하여 만들어낸 새 전시가 걸린다.
□ 서울시는 9.1.(금)~11.21.(화) <Hi, AI(하이, 에이아이)!>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AI to Seoul(에이아이 투 서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08시~22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보도 벽면 LED 영상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전시의 제목 <Hi, AI!>는 ‘Humanity AI(인간적인 인공지능)’ 알파벳을 재조합하여 인공지능(AI)이 관람객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았다.
□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참여작가 이창희·뮌·함지원 3인이 인공지능(AI) 창작도구를 활용하여 서울의 삶, 서울의 감응, 서울의 역사와 미래 등 ‘서울’과 연관된 모든 연상을 투영하여 창작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은 광화문광장 홈페이지(gwanghwamu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창희 작가의 는 복잡한 서울 속 다양한 공간을 지하철 여정으로 표현했다. 해치마당, 지하철이 가지고 있는 ‘공공장소’라는 특징을 연결지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 작가 뮌의 는 서울의 이미지를 변화무쌍한 만화경 형태로 그려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늘부터 역동적인 미래 도시의 풍경까지, 관찰자의 시점에서 흥미롭게 구성했다.
○ 함지원 작가의 는 인공지능 모델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서울’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인공지능이 존재하는 가상공간은 어떤 곳인지 등 인공지능을 마치 인터뷰하듯 시각화해 선보인다.
□ 서울시는 기획전시의 첫 번째 ‘AI to Seoul(에이아이 투 서울)’에 이어 ▴예술가 백남준 오마주(hommage) 공모전시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 ▴시민 영상 공모전시 ‘Ai to Love(에이아이 투 러브)’ ▴한글 타이포그래피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 순으로 시리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시는 이번 전시에 이어 11.24.(금)부터 열릴 두 번째 전시 ‘AI to Art’를 표현할 국제 미디어파사드 공모전을 현재 진행 중이다. 10.14.(토)까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을 주제로 그의 사유와 작품세계를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 서울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광화문광장 영상창’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에 동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새 전시뿐만 아니라 기존에도 체험형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방향 미디어콘텐츠 <광화의 순간>, <광화 아쿠아리움>도 계속 표출한다.
○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큐알(QR) 코드를 띄우고 내가 그린 그림이나 촬영한 사진을 ‘광화문광장 영상창’에 전송하면 대형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형 전시다.
□ 전시를 관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Hi, AI!> 전시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 조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가로길이 53m의 풀(Full) HD LED 패널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영상창’은 작가와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고 공감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365일 미디어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그동안 수준 높은 미디어콘텐츠로 시민·방문객에게 감동을 전달해 온 ‘광화문광장 영상창’이 서울을 대표하는 소통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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