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문학작품 속 서울을 문학전문가와 함께 직접 걷는다...`2023 서울문학기행` 참여 시민 모집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예술과
문의
02-2133-2562
수정일
2023-06-16

□ 서울시는 6월 17일(토)부터 9월 17일(일)까지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학기행>은 문학작품 속 배경으로 직접 등장한 서울 곳곳의 명소들을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탐방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답사 형식의 <서울문학기행> 20회와, 관련 명소는 없지만 문학적으로 중요성이 있는 작품을 전문가의 강연으로 살펴보는 <서울문학강연> 10회, 총 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문학기행>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로 2~3시간 가량 서울의 문학명소와 유적지,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토~일요일에 진행되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 올해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서울을 주제로 도보 기행을 실시한다. 기행의 전문 해설은 맹문재(안양대 국문학과 교수), 박미산(시인), 김남일(작가) 등 문학계 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담당한다. 각 문학작품의 장면 속에 담긴 거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 탐방은 모두 도보 기행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매회 참고 책자가 제공된다. 20번의 행사에서 다루는 주제가 각기 다르므로 참여자는 자신의 관심에 맞는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도보기행의 진행을 위해 회차 당 참가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는 개별 문자로 공지한 장소에 집결하여 탐방을 시작한다. 기상 상황이나 주관사의 사정상 일정 및 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 한편, 한국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좀 더 깊이있게 다루기 위한 <서울문학강연>도 마련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 설화 강연’, 현시대 가장 뜨거운 주제인 ‘문학과 챗GPT’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10회의 현대문학 강연을 펼친다. 강연자로는 나희덕(시인), 손홍규(소설가), 허희(평론가), 서희원(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 강연은 ‘우리 신화, 설화 속 괴물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동화작가 이문영이 맡아 진행한다.

□ <서울문학기행>은 관심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6월 9일(금)부터 6월 프로그램에 대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2)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 yeyak.seoul.go.kr

□ 박숙희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문학 거장들의 작품에 등장해온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도시다”며 “<서울문학기행>과 함께 서울의 거리 위에서 문인들의 체취를 느끼며 감수성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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