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대표 거리공연인 <구석구석라이브>의 2023년 공연단 모집을 마치고, 오는 4월 21일 (금), 서울식물원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서울식물원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명소 50곳에서 연중 2,70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연기회가 부족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여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둔 사업이다.
□ 올해 <구석구석라이브>는 서울시민 누구나 곳곳에서 편리하게 거리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심권 14개소, 서북권 8개소, 동북권 10개소, 동남권 10개소, 서남권 8개소 등 총 50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 올해는 뚝섬 등 한강공원 및 지천, 북서울꿈의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명소 곳곳에서 통기타, 해금, 바이올린 등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 특히 올해는 서울시내 다양한 축제, 행사와 연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서울페스타 2023(4월) ▴책읽는 서울광장(4월~11월) ▴광화문책마당(4월~11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월) ▴한강페스티벌(5월~12월) 등에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더하여 음악이 함께하는 더욱 신나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축제 이외에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 지천 등의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을 진행하여 좋은 날씨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한다.
□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올 한해 활동할 거리공연단을 모집했다. 총 546팀의 공연단이 참여 신청을 했고, 각 팀이 제출한 영상을 3월 28일(화)~3월 29일(수) 양일간 심사위원이 영상 심사하여 총 150팀을 선발했다. 전통, 기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이 선발되었다.
○ 최종 선발된 150팀의 거리공연단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 실비가 지급되며, 오는 8월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버스커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구석구석라이브>의 일일 및 월간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www.seoulbusking.com),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지역생활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거리공연 운영 사무국(☎02-332-2695)으로 문의 가능하다.
○ 올해는 시민들이 거리공연을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기반의 생활플랫폼서비스인 ‘당근마켓’을 통해 실시간 공연 안내를 진행한다.거리를 걷다가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은 ‘당근마켓’에 접속하여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공연장소에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에게는 관람의 기쁨을, 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쁨을 주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따스한 봄날을 맞아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며 “올 한 해도 많은 시민들이 서울 곳곳에서 음악이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