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클라이밍 교실을 신설하고, 「2023 가족 클라이밍 교실」 5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이며, 8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참여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누리집(www.seoulsports.or.kr)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39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3 가족 클라이밍 교실」은 4월 2일(일)부터 5월 28일(일)까지 시립체육시설인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총 16회 운영된다.
○ 「가족 클라이밍 교실」은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 중 올해 최초로 운영되는 종목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산악클라이밍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났고 서울시는 이와 같은 관심을 반영하여 가족 클라이밍 교실을 새로 개설했다.
○ 가족 클라이밍 교실이 운영되는 산악문화체험센터는 마포구 하늘공원 내 있는 부지면적 3,000㎡에 연면적 2,197.68㎡의 시립체육시설로서 볼더링장과 실·내외 클라이밍장이 조성된 국내 최대 상설 클라이밍장이다.
□ 클라이밍 교실은 5월부터 회차별 30명이 정원으로 15명씩 1개 조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교실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악클라이밍을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밀착 강습한다.
○ 클라이밍 교실 참가 가족 강습은 회차별 2시간 운영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은 볼더링장에서는 산악 일일체험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클라이밍교실에 이어 파크골프,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 추가 예정 ≫
□ 올해 서울시는 계절별로 즐기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3대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교실”을 6월에, 심폐소생술 교육과 사이버 사격 및 시가지 전투를 동시에 경험하는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을 가정의 달인 5월과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6월 10일(토)부터 7월 2일(일)까지 4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5월 13일(토)부터 9월 23일(토)까지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과 접수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족 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온 가족이 협력해 서로 끌어주고, 일으켜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들의 여가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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