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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oCA 공예 역사 상설전시 《공예, 시대를 비추다》

담당부서
서울공예박물관
문의
02-6450-7000
수정일
2023.04.10

장인, 세상을 이롭게하다

서울공예박물관 공예 역사 상설전시 《공예, 시대를 비추다》

전시기간 : 2021. 7. 16. ~

전시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 2층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전통 공예가 위축되고 산업 공예가 일상에 파고들었다. 공예품이 관광 상품이나 기념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자본가들이 공예품 제작과 판매에 참여하였고, 이렇게 생산된 공예품들은 백화점이나 공예 상점을 통해 유통되었다. 판매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양한 시각 매체를 통한 광고가 시작되고 공예품의 상표나 고유 마크가 일반화되었다. 이로써 공예는 본격적인 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조선미술전람회를 비롯한 각종 전시회에서 공예는 미술의 한 분야로 편입되고, 선진 교육을 경험한 공예가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배출되어 미술로서의 공예의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앞 시대와는 다른 근대적 요소가 담긴 공예품이 등장하였다.

20세기 전반의 공예품은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쇠퇴해가는 전통 공예품의 대중적 인기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들어졌다. 기계화에 의한 대량 생산과 규격화된 도안의 범람으로 진정한 창작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공예품은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와 전통을 계승한 솜씨로 만들어낸 역사적 산물이며, 이 시기 장인들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전통 공예 기술을 현대로 전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전시유형 : 공예역사

전시소재 : 나무와 칠, 도자, 금속, 종이

키워드 : 이왕직미술품제작소, 조선미술품제작소, 비원자기, 조지아백화점, 미쓰코시 백화점, 화신백화점, 해시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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